<앵커 멘트>
최근 북-미간에 연일 인신공격성 독설이 오가고 있습니다.
부시 정부 때도 있었던 일로 새삼스러운 건 아니지만 좋은 징조는 더욱 아닙니다.
워싱턴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외무성 대변인이 힐러리 미 국무장관에 쏟아부은 말입니다.
'그 여자'로 시작해 '웃기는 여자', '소학교 여학생' '장마당 할머니' 등등 거의 막말 수준의 독설입니다.
그러자 미 국무성은 식량대신 미사일을 선택한 북한이야말로 우둔하고 저속하다고 응수했습니다.
<녹취> 크롤리(미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
특히 이런 인신공격이 북한과 관계 정상화를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독설전은 힐러리 장관의 발언이 발단이 됐습니다.
<녹취> 힐러리(미 국무장관/지난 20일)
북한과 미국 사이의 독설전은 부시 행정부때도 자주 있었습니다.
서로 최고 지도자를 향해 '무례한 정치 무식쟁이' '식탁에서 버릇없이 구는 어린아이' 란 말까지 나왔습니다.
북미간 인신공격성 독설전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비방전이 사태 진전에 또다른 걸림돌이 될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최근 북-미간에 연일 인신공격성 독설이 오가고 있습니다.
부시 정부 때도 있었던 일로 새삼스러운 건 아니지만 좋은 징조는 더욱 아닙니다.
워싱턴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외무성 대변인이 힐러리 미 국무장관에 쏟아부은 말입니다.
'그 여자'로 시작해 '웃기는 여자', '소학교 여학생' '장마당 할머니' 등등 거의 막말 수준의 독설입니다.
그러자 미 국무성은 식량대신 미사일을 선택한 북한이야말로 우둔하고 저속하다고 응수했습니다.
<녹취> 크롤리(미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
특히 이런 인신공격이 북한과 관계 정상화를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독설전은 힐러리 장관의 발언이 발단이 됐습니다.
<녹취> 힐러리(미 국무장관/지난 20일)
북한과 미국 사이의 독설전은 부시 행정부때도 자주 있었습니다.
서로 최고 지도자를 향해 '무례한 정치 무식쟁이' '식탁에서 버릇없이 구는 어린아이' 란 말까지 나왔습니다.
북미간 인신공격성 독설전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비방전이 사태 진전에 또다른 걸림돌이 될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미, 연일 비난·독설전 격화
-
- 입력 2009-07-24 21:10:12
![](/newsimage2/200907/20090724/1816136.jpg)
<앵커 멘트>
최근 북-미간에 연일 인신공격성 독설이 오가고 있습니다.
부시 정부 때도 있었던 일로 새삼스러운 건 아니지만 좋은 징조는 더욱 아닙니다.
워싱턴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외무성 대변인이 힐러리 미 국무장관에 쏟아부은 말입니다.
'그 여자'로 시작해 '웃기는 여자', '소학교 여학생' '장마당 할머니' 등등 거의 막말 수준의 독설입니다.
그러자 미 국무성은 식량대신 미사일을 선택한 북한이야말로 우둔하고 저속하다고 응수했습니다.
<녹취> 크롤리(미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
특히 이런 인신공격이 북한과 관계 정상화를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독설전은 힐러리 장관의 발언이 발단이 됐습니다.
<녹취> 힐러리(미 국무장관/지난 20일)
북한과 미국 사이의 독설전은 부시 행정부때도 자주 있었습니다.
서로 최고 지도자를 향해 '무례한 정치 무식쟁이' '식탁에서 버릇없이 구는 어린아이' 란 말까지 나왔습니다.
북미간 인신공격성 독설전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비방전이 사태 진전에 또다른 걸림돌이 될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
-
홍기섭 기자 kshong@kbs.co.kr
홍기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미국, 북한 압박 가속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