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형 400m 2연속 우승 도전

입력 2009.07.25 (07:43) 수정 2009.07.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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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태환이 내일 로마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 출전해 대회 2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수영 황제 펠프스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태환을 최고 선수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로마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태환이 내일 자유형 400m 경기를 펼칠 포로 이탈리코 수영장에서 마무리 훈련에 한창입니다.

지난 17일 로마 입성 이후 더위와 야외 수영장에 확실히 적응했고 몸상태도 최상의 상황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 "물 잘 보이고 수영 잘 되고 기분 좋다."

박태환은 금메달을 다툴 멜루리, 장린과 같이 훈련을 하면서도, 세계적인 선수답게 강한 자신감과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노민상 감독은 실전 훈련 결과가 점점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경기 당일 최고 컨디션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펠프스는 기자회견에서 200m 라이벌인 박태환을 극찬했습니다.

펠프스는 박태환이 수영의 기술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유형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펠프스 : "박태환은 킥도 뛰어나고...믿을 수가 없을 만큼 뛰어난 최고 자유형 선수다."

경영 종목 개막이 다가오며 열기를 더하고 있는 로마 세계 선수권.

400m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태환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첫 승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마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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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자유형 400m 2연속 우승 도전
    • 입력 2009-07-25 07: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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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태환이 내일 로마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 출전해 대회 2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수영 황제 펠프스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태환을 최고 선수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로마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태환이 내일 자유형 400m 경기를 펼칠 포로 이탈리코 수영장에서 마무리 훈련에 한창입니다. 지난 17일 로마 입성 이후 더위와 야외 수영장에 확실히 적응했고 몸상태도 최상의 상황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 "물 잘 보이고 수영 잘 되고 기분 좋다." 박태환은 금메달을 다툴 멜루리, 장린과 같이 훈련을 하면서도, 세계적인 선수답게 강한 자신감과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노민상 감독은 실전 훈련 결과가 점점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경기 당일 최고 컨디션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펠프스는 기자회견에서 200m 라이벌인 박태환을 극찬했습니다. 펠프스는 박태환이 수영의 기술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유형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펠프스 : "박태환은 킥도 뛰어나고...믿을 수가 없을 만큼 뛰어난 최고 자유형 선수다." 경영 종목 개막이 다가오며 열기를 더하고 있는 로마 세계 선수권. 400m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태환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첫 승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마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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