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인도적 지원 여부 이번 주 결정

입력 2009.07.25 (07:40) 수정 2009.07.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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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의 대북 지원사업에 대한 정부의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 재개 여부가 다음주 중에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는 올들어 북한 핵실험 등을 이유로 미뤄져왔던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회의를 다음주 중에 열고, 10여 개 대북 인도적 지원 단체에 남북교류협력기금 수 십 억원을 지원할 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해 대북 지원 민간 단체들에 이른바 `매칭펀드' 방식으로 100억 원대의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올초부터 신청을 받아왔지만, 북한의 2차 핵실험과 개성공단 근로자 유씨 억류 등으로 대북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금까지 기금 지원을 보류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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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 인도적 지원 여부 이번 주 결정
    • 입력 2009-07-25 07:40:55
    • 수정2009-07-25 10:44:38
    정치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사업에 대한 정부의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 재개 여부가 다음주 중에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는 올들어 북한 핵실험 등을 이유로 미뤄져왔던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회의를 다음주 중에 열고, 10여 개 대북 인도적 지원 단체에 남북교류협력기금 수 십 억원을 지원할 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해 대북 지원 민간 단체들에 이른바 `매칭펀드' 방식으로 100억 원대의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올초부터 신청을 받아왔지만, 북한의 2차 핵실험과 개성공단 근로자 유씨 억류 등으로 대북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금까지 기금 지원을 보류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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