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컵, 화려한 개막 ‘명문 클럽 전쟁’

입력 2009.07.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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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문 축구 클럽들이 대거 참가한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 축구대회(이하 피스컵)'가 25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세비야 올림피크 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FC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개막전에 앞서 30여 분간 진행된 개막식은 축구 꿈나무들이 12개 참가팀 구단기를 들고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또 첫 해외 개최지인 안달루시아주의 특색을 담은 이번 개막식은 스페인 남성 밴드의 연주, 팝페라 가수 키메라의 열창, 경기장 주변 축포 등으로 분위기를 띠었다.
이날 경기장에는 30℃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에도 축구팬 1만 5천여 명이 찾아 세계 유명 클럽 간 대결에 큰 관심을 보였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취재진 150여 명도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피스컵 대회를 창설한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된 대회는 A~D 4개 조로 나눠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스페인 5개 도시에서 조별리그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위 팀끼리 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 대회에는 K-리그 성남 일화를 비롯해 '호화 군단'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세비야, 애스턴 빌라, 올림피크 리옹, FC포르투, 리가 데 키토 등 세계 각 대륙과 국가 프로리그를 대표하는 12개 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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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스컵, 화려한 개막 ‘명문 클럽 전쟁’
    • 입력 2009-07-25 09:00:14
    연합뉴스
세계 명문 축구 클럽들이 대거 참가한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 축구대회(이하 피스컵)'가 25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세비야 올림피크 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FC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개막전에 앞서 30여 분간 진행된 개막식은 축구 꿈나무들이 12개 참가팀 구단기를 들고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또 첫 해외 개최지인 안달루시아주의 특색을 담은 이번 개막식은 스페인 남성 밴드의 연주, 팝페라 가수 키메라의 열창, 경기장 주변 축포 등으로 분위기를 띠었다. 이날 경기장에는 30℃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에도 축구팬 1만 5천여 명이 찾아 세계 유명 클럽 간 대결에 큰 관심을 보였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취재진 150여 명도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피스컵 대회를 창설한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된 대회는 A~D 4개 조로 나눠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스페인 5개 도시에서 조별리그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위 팀끼리 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 대회에는 K-리그 성남 일화를 비롯해 '호화 군단'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세비야, 애스턴 빌라, 올림피크 리옹, FC포르투, 리가 데 키토 등 세계 각 대륙과 국가 프로리그를 대표하는 12개 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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