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환승역 출·퇴근 열차 ‘북새통’

입력 2009.07.25 (09:42) 수정 2009.07.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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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통한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일부 환승역에서 출.퇴근 시간 극심한 혼잡이 빚어져 지하철을 제때 타지 못한 승객이 속출했습니다.
어제 저녁 6시반부터 약 1시간동안 9호선 환승역 가운데 하나인 여의도 역에서, 퇴근길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여러 편의 열차들이 승객을 다 태우지 못한 채 출발했습니다.
이 때문에 열차마다 수 백 명의 승객들이 연속적으로 다음 열차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과 혼잡이 계속됐습니다.
승객들은 메트로 9호선측이 출.퇴근 시간대 도심 구간 환승 승객 수요를 예측하지 못하고 4량짜리 전동차만 투입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환승역에서 출발하는 급행열차는 전동차를 6량 짜리로 늘리거나 배차 간격을 좁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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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9호선 환승역 출·퇴근 열차 ‘북새통’
    • 입력 2009-07-25 09:42:47
    • 수정2009-07-25 09:42:55
    사회
어제 개통한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일부 환승역에서 출.퇴근 시간 극심한 혼잡이 빚어져 지하철을 제때 타지 못한 승객이 속출했습니다. 어제 저녁 6시반부터 약 1시간동안 9호선 환승역 가운데 하나인 여의도 역에서, 퇴근길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여러 편의 열차들이 승객을 다 태우지 못한 채 출발했습니다. 이 때문에 열차마다 수 백 명의 승객들이 연속적으로 다음 열차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과 혼잡이 계속됐습니다. 승객들은 메트로 9호선측이 출.퇴근 시간대 도심 구간 환승 승객 수요를 예측하지 못하고 4량짜리 전동차만 투입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환승역에서 출발하는 급행열차는 전동차를 6량 짜리로 늘리거나 배차 간격을 좁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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