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떠나볼까?”…캠핑용품 인기 폭발

입력 2009.07.25 (21:48) 수정 2009.07.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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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좀 불편하지만 낭만이 있고 또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일 텐데요.
덕분에 캠핑 용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짙푸른 녹음을 벗삼아 옹기종기 늘어선 텐트들!

어린이들은 시원한 계곡도 좋고 운치 있는 텐트 안도 좋습니다.

<인터뷰> 김광헌(초등학교 6학년) : "자연이 있어서 기분 좋아요."

<인터뷰> 김병구(중학교 2학년) : "친구들과 함께 나온다는 게 너무 행복해요."

도시와 건물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며 먹는 음식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인기 프로그램 1박 2일의 영향일까 아니면 경기 불황 때문일까... 이른바 캠핑족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효진(안산시 부곡동) : "20분의 1 가격으로 야영하니까 좋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어 산교육 장이죠."

캠핑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캠핑용품도 인깁니다.

<인터뷰> 구필모 : "저렴하게 휴가 보내려는 분들 늘면서 캠핑용품 많이 찾아 다양한 캠핑용품 구비하고 할인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캠핑용품 가운데 특히 침낭 매출이 눈에 띕니다.
이 매장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나 뛰었습니다.

숯은 20% 코펠 14% 랜턴도 15% 매출이 늘었습니다.

캠핑용품 매출은 온라인에서도 대단해 텐트와 그늘막 등을 위주로 지난해보다 최대 160%까지 급증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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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 2일 떠나볼까?”…캠핑용품 인기 폭발
    • 입력 2009-07-25 21:08:19
    • 수정2009-07-25 21:54:26
    뉴스 9
<앵커 멘트> 요즘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좀 불편하지만 낭만이 있고 또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일 텐데요. 덕분에 캠핑 용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짙푸른 녹음을 벗삼아 옹기종기 늘어선 텐트들! 어린이들은 시원한 계곡도 좋고 운치 있는 텐트 안도 좋습니다. <인터뷰> 김광헌(초등학교 6학년) : "자연이 있어서 기분 좋아요." <인터뷰> 김병구(중학교 2학년) : "친구들과 함께 나온다는 게 너무 행복해요." 도시와 건물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며 먹는 음식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인기 프로그램 1박 2일의 영향일까 아니면 경기 불황 때문일까... 이른바 캠핑족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효진(안산시 부곡동) : "20분의 1 가격으로 야영하니까 좋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어 산교육 장이죠." 캠핑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캠핑용품도 인깁니다. <인터뷰> 구필모 : "저렴하게 휴가 보내려는 분들 늘면서 캠핑용품 많이 찾아 다양한 캠핑용품 구비하고 할인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캠핑용품 가운데 특히 침낭 매출이 눈에 띕니다. 이 매장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나 뛰었습니다. 숯은 20% 코펠 14% 랜턴도 15% 매출이 늘었습니다. 캠핑용품 매출은 온라인에서도 대단해 텐트와 그늘막 등을 위주로 지난해보다 최대 160%까지 급증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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