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전략 노출 우려 ‘초반 승부수’

입력 2009.07.25 (21:48) 수정 2009.07.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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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로마 수영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박태환이 자유형 400미터 2연패를 위한 필승 전략을 세웠습니다.

레이스 초반부터 치고 나가 상대를 따돌는 전략입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구력과 스피드가 모두 요구되는 자유형 400미터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박태환은 레이스 초반 일찌감치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입니다.

박태환이 승부수를 던진 이유는 전략이 노출됐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레이스 막판 폭발적인 스퍼트가 특기로 알려진 만큼, 장린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허를 찌르는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인터뷰> 노민상(수영 국가대표 감독) :

한편 박태환은 황제 펠프스로부터 극찬을 받아 높아진 위상을 확인했습니다.

<녹취> 펠프스 : "박태환은 킥도 뛰어나고...믿을 수가 없을 만큼 뛰어난 최고 자유형 선수다."

자유형 400미터를 시작으로 모두 세 종목에 출전하는 박태환.

로마에서 써내려갈 박태환의 새로운 신화, 드디어 내일 시작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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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전략 노출 우려 ‘초반 승부수’
    • 입력 2009-07-25 21:28:23
    • 수정2009-07-25 22: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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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로마 수영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박태환이 자유형 400미터 2연패를 위한 필승 전략을 세웠습니다. 레이스 초반부터 치고 나가 상대를 따돌는 전략입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구력과 스피드가 모두 요구되는 자유형 400미터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박태환은 레이스 초반 일찌감치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입니다. 박태환이 승부수를 던진 이유는 전략이 노출됐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레이스 막판 폭발적인 스퍼트가 특기로 알려진 만큼, 장린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허를 찌르는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인터뷰> 노민상(수영 국가대표 감독) : 한편 박태환은 황제 펠프스로부터 극찬을 받아 높아진 위상을 확인했습니다. <녹취> 펠프스 : "박태환은 킥도 뛰어나고...믿을 수가 없을 만큼 뛰어난 최고 자유형 선수다." 자유형 400미터를 시작으로 모두 세 종목에 출전하는 박태환. 로마에서 써내려갈 박태환의 새로운 신화, 드디어 내일 시작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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