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벼락 동반 소나기…낮엔 후텁지근

입력 2009.07.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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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과 내일 사이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남해상에 머물고 있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밤사이 내륙 지역에는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북쪽에 찬 공기가 머물고 있는데요.

이 찬 공기가 동해상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와 만나면서 소나기 구름이 발달했습니다.

밤사이에도 강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동안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8, 대구 27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화요일엔 다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수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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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벼락 동반 소나기…낮엔 후텁지근
    • 입력 2009-07-25 21:36:12
    뉴스 9
오늘 밤과 내일 사이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남해상에 머물고 있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밤사이 내륙 지역에는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북쪽에 찬 공기가 머물고 있는데요. 이 찬 공기가 동해상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와 만나면서 소나기 구름이 발달했습니다. 밤사이에도 강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동안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8, 대구 27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화요일엔 다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수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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