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 행보 가속화

입력 2009.07.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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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디어법 처리 이후 청와대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라디오 대담을 통해 친서민정책을 더 구체화하고 개각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의 내일 라디오 연설은 20회 기념 특별대담으로 진행됩니다.

생계형 서민 범죄에 대한 8.15 특별사면과 미디어법 통과 등에 대한 입장 표명이 예상됩니다.

특히 친서민 정책 강화 차원에서 교육문제의 획기적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언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달 들어 세 차례나 교육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등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 그리고 면접 중심 대입제도 도입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을 꾀할 것임을 강조해 왔습니다.

<녹취> 이대통령: "과외 받지 않고 사교육 받지 않고 학교 교육만 받은 사람이 대학 가기 쉬운 시대가 열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다음달 초 휴가 구상을 마치면 총리 등이 포함된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최종 단계에 접어든 검찰총장과 공정거래위원장 인사는 이르면 내일쯤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청와대는 또 공직자들이 국정개혁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사기를 높이는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법 통과 이후 청와대가 국정 드라이브에 가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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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국정 행보 가속화
    • 입력 2009-07-26 21:00:46
    뉴스 9
<앵커 멘트> 미디어법 처리 이후 청와대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라디오 대담을 통해 친서민정책을 더 구체화하고 개각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의 내일 라디오 연설은 20회 기념 특별대담으로 진행됩니다. 생계형 서민 범죄에 대한 8.15 특별사면과 미디어법 통과 등에 대한 입장 표명이 예상됩니다. 특히 친서민 정책 강화 차원에서 교육문제의 획기적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언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달 들어 세 차례나 교육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등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 그리고 면접 중심 대입제도 도입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을 꾀할 것임을 강조해 왔습니다. <녹취> 이대통령: "과외 받지 않고 사교육 받지 않고 학교 교육만 받은 사람이 대학 가기 쉬운 시대가 열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다음달 초 휴가 구상을 마치면 총리 등이 포함된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최종 단계에 접어든 검찰총장과 공정거래위원장 인사는 이르면 내일쯤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청와대는 또 공직자들이 국정개혁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사기를 높이는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법 통과 이후 청와대가 국정 드라이브에 가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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