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새역사 ‘안치홍 전성시대’

입력 2009.07.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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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스타전에서 최연소 최우수 선수를 차지했던 기아의 안치홍이 후반기엔 한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신인왕 경쟁에서 앞서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아의 당찬 루키 안치홍이 프로야구 역사를 세번이나 썼습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신인이 팬투표로 올스타 선정되기도 처음, 여기에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최우수 선수가 되는 것도 28년 역사상 처음입니다.

마지막으로 올스타전 최연소 홈런 기록까지 지난 97년 이승엽의 기록을 12년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인터뷰> 안치홍 : "경기 전에 선배들 기록을 살펴 보니까 홈런 치면은 최연소 홈런이 되겠더라구요"

전반기 동안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던 안치홍은 빠른 발까지 앞세워 20홈런-20도루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치홍 : "제가 설레발 치면 절대 안되거든요. 후반기 팀 우승과 신인왕을 위해 꼭 노력하겠습니다."

올스타전 첫 출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안치홍이 자신의 시대를 예고하며 신인왕을 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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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새역사 ‘안치홍 전성시대’
    • 입력 2009-07-26 21:32:05
    뉴스 9
<앵커 멘트> 올스타전에서 최연소 최우수 선수를 차지했던 기아의 안치홍이 후반기엔 한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신인왕 경쟁에서 앞서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아의 당찬 루키 안치홍이 프로야구 역사를 세번이나 썼습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신인이 팬투표로 올스타 선정되기도 처음, 여기에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최우수 선수가 되는 것도 28년 역사상 처음입니다. 마지막으로 올스타전 최연소 홈런 기록까지 지난 97년 이승엽의 기록을 12년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인터뷰> 안치홍 : "경기 전에 선배들 기록을 살펴 보니까 홈런 치면은 최연소 홈런이 되겠더라구요" 전반기 동안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던 안치홍은 빠른 발까지 앞세워 20홈런-20도루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치홍 : "제가 설레발 치면 절대 안되거든요. 후반기 팀 우승과 신인왕을 위해 꼭 노력하겠습니다." 올스타전 첫 출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안치홍이 자신의 시대를 예고하며 신인왕을 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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