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디어법을 철회하지 않으면 한나라당사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
경찰이 모퉁이마다 배치돼 차량을 검문검색합니다.
검문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가 내려와서요.
어젯밤 10시 15분쯤, 112 신고센터에 협박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전화를 건 남성은 한나라당사에 폭발물을 대량 설치했다며, 미디어법을 철회하지 않으면 자정에 폭파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경찰은 즉시 폭발물 처리반을 긴급 출동시켜 한나라당사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전화녹취> 경찰 관계자 : "화장실, 사무실, 쓰레기통 이런 곳까지 다 폭발물 수색을 했습니다."
경찰은 협박 전화가 인천시 부평구의 한 공중전화에서 걸려온 것을 확인하고, 전화를 건 사람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자신과 내연 관계였던 술집 주인 45살 박 모 여인을 살해한 혐의로 41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새벽 서울 시흥동 박 씨의 술집에서 자신을 홀대한다며 흉기를 휘둘러 박 씨를 숨지게 하고 종업원 41살 유 모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범행 뒤 인근 야산의 바위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미디어법을 철회하지 않으면 한나라당사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
경찰이 모퉁이마다 배치돼 차량을 검문검색합니다.
검문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가 내려와서요.
어젯밤 10시 15분쯤, 112 신고센터에 협박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전화를 건 남성은 한나라당사에 폭발물을 대량 설치했다며, 미디어법을 철회하지 않으면 자정에 폭파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경찰은 즉시 폭발물 처리반을 긴급 출동시켜 한나라당사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전화녹취> 경찰 관계자 : "화장실, 사무실, 쓰레기통 이런 곳까지 다 폭발물 수색을 했습니다."
경찰은 협박 전화가 인천시 부평구의 한 공중전화에서 걸려온 것을 확인하고, 전화를 건 사람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자신과 내연 관계였던 술집 주인 45살 박 모 여인을 살해한 혐의로 41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새벽 서울 시흥동 박 씨의 술집에서 자신을 홀대한다며 흉기를 휘둘러 박 씨를 숨지게 하고 종업원 41살 유 모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범행 뒤 인근 야산의 바위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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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사 폭파 협박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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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27 06:11:25
<앵커 멘트>
미디어법을 철회하지 않으면 한나라당사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
경찰이 모퉁이마다 배치돼 차량을 검문검색합니다.
검문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가 내려와서요.
어젯밤 10시 15분쯤, 112 신고센터에 협박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전화를 건 남성은 한나라당사에 폭발물을 대량 설치했다며, 미디어법을 철회하지 않으면 자정에 폭파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경찰은 즉시 폭발물 처리반을 긴급 출동시켜 한나라당사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전화녹취> 경찰 관계자 : "화장실, 사무실, 쓰레기통 이런 곳까지 다 폭발물 수색을 했습니다."
경찰은 협박 전화가 인천시 부평구의 한 공중전화에서 걸려온 것을 확인하고, 전화를 건 사람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자신과 내연 관계였던 술집 주인 45살 박 모 여인을 살해한 혐의로 41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새벽 서울 시흥동 박 씨의 술집에서 자신을 홀대한다며 흉기를 휘둘러 박 씨를 숨지게 하고 종업원 41살 유 모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범행 뒤 인근 야산의 바위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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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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