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야의 재투표,대리투표 논란이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증거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내일부터 장외투쟁을 본격화할 계획이고, 한나라당은 무대응 전략 속에 민생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민생행보의 첫 행선지로 여수 세계박람회 준비현장을 찾아 여수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국회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허태열(한나라당 최고위원) : 최선을 다하겠다."
한나라당은 야당의 정치공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민생돌보기에 총력을 기울이겠지만 양보하고도 일이 풀리지 않을때는 분명히 매듭을 지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시원합니다. 계속 좀 그렇게 밟아 주십시요. 이런 말들을 많이 합니다."
민주당은 대리투표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국회 내 폐쇄회로 TV 녹화테입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리투표를 입증할 증거를 찾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의원) : "헌정사가 이렇게 파괴된 적이 없기 때문에 달라고 하는 겁니다."
국회 사무처가 민주당 요구에 격하게 항의하는 소동도 벌였습니다.
<녹취> 이경균(국회 경호과장) : "한번 해보자는 거야!!!"
국회 의사국장은 미디어법 표결시 이윤성 부의장에게 투표 종용을 주문했으나 이 부의장이 투표종료를 선언해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종후(국회 의사국장) : "투표를 종용한겁니다. 종료가 아니라..."
민주당은 내일 서울을 시작으로 미디어법 원천무효 홍보전에 돌입합니다.
<녹취> 이강래(민주당 원내대표) : "완전히 코너에 몰린 쥐처럼 위기 국면을 탈출하기 위해서 거짓된 민생행보를 주창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민생행보에 맞서 민주당이 장외투쟁에 나서면서 여야의 정치력 복원을 가늠하기는 아직 요원해보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여야의 재투표,대리투표 논란이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증거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내일부터 장외투쟁을 본격화할 계획이고, 한나라당은 무대응 전략 속에 민생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민생행보의 첫 행선지로 여수 세계박람회 준비현장을 찾아 여수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국회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허태열(한나라당 최고위원) : 최선을 다하겠다."
한나라당은 야당의 정치공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민생돌보기에 총력을 기울이겠지만 양보하고도 일이 풀리지 않을때는 분명히 매듭을 지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시원합니다. 계속 좀 그렇게 밟아 주십시요. 이런 말들을 많이 합니다."
민주당은 대리투표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국회 내 폐쇄회로 TV 녹화테입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리투표를 입증할 증거를 찾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의원) : "헌정사가 이렇게 파괴된 적이 없기 때문에 달라고 하는 겁니다."
국회 사무처가 민주당 요구에 격하게 항의하는 소동도 벌였습니다.
<녹취> 이경균(국회 경호과장) : "한번 해보자는 거야!!!"
국회 의사국장은 미디어법 표결시 이윤성 부의장에게 투표 종용을 주문했으나 이 부의장이 투표종료를 선언해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종후(국회 의사국장) : "투표를 종용한겁니다. 종료가 아니라..."
민주당은 내일 서울을 시작으로 미디어법 원천무효 홍보전에 돌입합니다.
<녹취> 이강래(민주당 원내대표) : "완전히 코너에 몰린 쥐처럼 위기 국면을 탈출하기 위해서 거짓된 민생행보를 주창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민생행보에 맞서 민주당이 장외투쟁에 나서면서 여야의 정치력 복원을 가늠하기는 아직 요원해보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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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장외투쟁 본격화…한나라, 민생 탐방
-
- 입력 2009-07-27 20:03:01
![](/newsimage2/200907/20090727/1817305.jpg)
<앵커 멘트>
여야의 재투표,대리투표 논란이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증거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내일부터 장외투쟁을 본격화할 계획이고, 한나라당은 무대응 전략 속에 민생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민생행보의 첫 행선지로 여수 세계박람회 준비현장을 찾아 여수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국회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허태열(한나라당 최고위원) : 최선을 다하겠다."
한나라당은 야당의 정치공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민생돌보기에 총력을 기울이겠지만 양보하고도 일이 풀리지 않을때는 분명히 매듭을 지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시원합니다. 계속 좀 그렇게 밟아 주십시요. 이런 말들을 많이 합니다."
민주당은 대리투표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국회 내 폐쇄회로 TV 녹화테입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리투표를 입증할 증거를 찾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의원) : "헌정사가 이렇게 파괴된 적이 없기 때문에 달라고 하는 겁니다."
국회 사무처가 민주당 요구에 격하게 항의하는 소동도 벌였습니다.
<녹취> 이경균(국회 경호과장) : "한번 해보자는 거야!!!"
국회 의사국장은 미디어법 표결시 이윤성 부의장에게 투표 종용을 주문했으나 이 부의장이 투표종료를 선언해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종후(국회 의사국장) : "투표를 종용한겁니다. 종료가 아니라..."
민주당은 내일 서울을 시작으로 미디어법 원천무효 홍보전에 돌입합니다.
<녹취> 이강래(민주당 원내대표) : "완전히 코너에 몰린 쥐처럼 위기 국면을 탈출하기 위해서 거짓된 민생행보를 주창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민생행보에 맞서 민주당이 장외투쟁에 나서면서 여야의 정치력 복원을 가늠하기는 아직 요원해보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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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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