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의원, 박계동 사무총장 항의 방문

입력 2009.07.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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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병헌 의원 등 민주당 부정투표 진상규명단은 오늘 오후 미디어 관련법 통과 과정이 담긴 국회 본회의장 폐쇄회로 화면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며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전 의원은 국회법 제21조에 따르면 국회사무처는 의원의 요구가 있는 경우 필요한 자료 등을 제공해야 한다고 돼 있는 데도 폐쇄회로 화면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이에대해 박 사무총장은 본회의장 내부를 촬영한 국회방송 화면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이미 제공했지만 본회의장 외부를 찍은 화면의 경우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 의원과 박 사무총장이 한 때 고성을 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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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헌 의원, 박계동 사무총장 항의 방문
    • 입력 2009-07-29 18:48:19
    정치
민주당 전병헌 의원 등 민주당 부정투표 진상규명단은 오늘 오후 미디어 관련법 통과 과정이 담긴 국회 본회의장 폐쇄회로 화면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며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전 의원은 국회법 제21조에 따르면 국회사무처는 의원의 요구가 있는 경우 필요한 자료 등을 제공해야 한다고 돼 있는 데도 폐쇄회로 화면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이에대해 박 사무총장은 본회의장 내부를 촬영한 국회방송 화면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이미 제공했지만 본회의장 외부를 찍은 화면의 경우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 의원과 박 사무총장이 한 때 고성을 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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