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브리티시 ‘불안한 출발’

입력 2009.07.3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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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여자오픈이 개막됐는데,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 선수의 출발이 좋지 않다구요?

네, 지난해 챔피언이죠. 2년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신지애선수 말씀대로 출발이 좋지는 않습니다.

전반 9개홀에서는 1타를 잃으면서 비교적 선전했는데, 후반 9개홀에서 조금 부진했습니다.

역시 문제는 17번홀이었습니다. 신지애 선수,이미 대회 개막전 17번홀이 가장 어려운 홀이 될것 같다 이렇게 말을 했었는데, 17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하면서 흔들렸고, 평정심을 찾지 못한채 맞은 마지막 홀에서 다시 2타를 잃으면서 17번홀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신지애는 5오버파 77타로 출발했구요.

신지애뿐아니라 김인경 선수의 표정도 밝지 않았는데,6번홀에서만 6타를 잃는 최악의 플레이를 펼친끝에 9오버파 81타를 기록했습니다.

우리선수들 가운데는 김송희 선수의 활약이 눈에 띄었는데, 2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르면 첫 날 가장 좋은 스코어를 적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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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브리티시 ‘불안한 출발’
    • 입력 2009-07-31 06: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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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여자오픈이 개막됐는데,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 선수의 출발이 좋지 않다구요? 네, 지난해 챔피언이죠. 2년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신지애선수 말씀대로 출발이 좋지는 않습니다. 전반 9개홀에서는 1타를 잃으면서 비교적 선전했는데, 후반 9개홀에서 조금 부진했습니다. 역시 문제는 17번홀이었습니다. 신지애 선수,이미 대회 개막전 17번홀이 가장 어려운 홀이 될것 같다 이렇게 말을 했었는데, 17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하면서 흔들렸고, 평정심을 찾지 못한채 맞은 마지막 홀에서 다시 2타를 잃으면서 17번홀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신지애는 5오버파 77타로 출발했구요. 신지애뿐아니라 김인경 선수의 표정도 밝지 않았는데,6번홀에서만 6타를 잃는 최악의 플레이를 펼친끝에 9오버파 81타를 기록했습니다. 우리선수들 가운데는 김송희 선수의 활약이 눈에 띄었는데, 2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르면 첫 날 가장 좋은 스코어를 적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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