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vs삼성, 배구 명가 자존심 대결

입력 2009.08.01 (21:42) 수정 2009.08.01 (22: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IBK기업은행 국제배구에서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높이에서 앞선 현대캐피탈이 우리캐피탈의 돌풍을 잠재웠습니다.

매세트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지만, 20점 이후의 집중력과 경험에서 현대가 한 수 위였습니다.

박철우는 승부처마다 위력적인 공격을 펼쳤습니다.

특히 상대의 왼쪽이 낮은 약점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3대 1로 승리를 거두고,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박철우 : "20점이후 집중력에서 우리가 앞섰던 것이 승리의 요인인 것 같습니다."

삼성화재는 LIG손해보험을 3대 1로 물리치고,결승에 합류했습니다.

예선에서 전승을 기록했던 LIG는 무려 27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프로배구의 영원한 라이벌인 현대와 삼성은 내일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대vs삼성, 배구 명가 자존심 대결
    • 입력 2009-08-01 21:34:08
    • 수정2009-08-01 22:37:45
    뉴스 9
<앵커 멘트> IBK기업은행 국제배구에서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높이에서 앞선 현대캐피탈이 우리캐피탈의 돌풍을 잠재웠습니다. 매세트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지만, 20점 이후의 집중력과 경험에서 현대가 한 수 위였습니다. 박철우는 승부처마다 위력적인 공격을 펼쳤습니다. 특히 상대의 왼쪽이 낮은 약점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3대 1로 승리를 거두고,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박철우 : "20점이후 집중력에서 우리가 앞섰던 것이 승리의 요인인 것 같습니다." 삼성화재는 LIG손해보험을 3대 1로 물리치고,결승에 합류했습니다. 예선에서 전승을 기록했던 LIG는 무려 27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프로배구의 영원한 라이벌인 현대와 삼성은 내일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