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부담 떨치고 ‘최강’ 지킨다!

입력 2009.08.0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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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용대가 오는 10일 열리는 세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합니다.

우승을 위해 부담감을 떨치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계선수권대회 개막까지 앞으로 6일.

올림픽스타 이용대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베이징올림픽 이후 1년 만에 열리는 대회이기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주위의 시선이 꽤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용대 : "우승해야만 국민이 알아주시니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번 대회 위해 2009년 준비"

올림픽 금메달을 일군 혼합복식은 산 넘어 산입니다.

16강부터 중국의 강호들과 맞붙는 험난한 대진을 받았습니다.

99년 김동문-하태권 조 이후 10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남자 복식 역시 만만한 상대가 없습니다.

<인터뷰>김중수 : "부담이 될 것..영상분석 집중적으로 해줬고 코치들이 다 달라붙어서 심리 컨트롤하면"

올림픽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기가 쉽지 않지만, 이용대의 의지는 분명합니다.

<인터뷰>이용대 : "나에게는 최고의 기회로 생각. 두 종목 모두 결승행이 목표."

한국 배드민턴의 희망 이용대가 이번 대회를 통해 진정한 세계 최강으로 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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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대, 부담 떨치고 ‘최강’ 지킨다!
    • 입력 2009-08-04 21:51:13
    뉴스 9
<앵커 멘트> 이용대가 오는 10일 열리는 세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합니다. 우승을 위해 부담감을 떨치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계선수권대회 개막까지 앞으로 6일. 올림픽스타 이용대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베이징올림픽 이후 1년 만에 열리는 대회이기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주위의 시선이 꽤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용대 : "우승해야만 국민이 알아주시니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번 대회 위해 2009년 준비" 올림픽 금메달을 일군 혼합복식은 산 넘어 산입니다. 16강부터 중국의 강호들과 맞붙는 험난한 대진을 받았습니다. 99년 김동문-하태권 조 이후 10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남자 복식 역시 만만한 상대가 없습니다. <인터뷰>김중수 : "부담이 될 것..영상분석 집중적으로 해줬고 코치들이 다 달라붙어서 심리 컨트롤하면" 올림픽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기가 쉽지 않지만, 이용대의 의지는 분명합니다. <인터뷰>이용대 : "나에게는 최고의 기회로 생각. 두 종목 모두 결승행이 목표." 한국 배드민턴의 희망 이용대가 이번 대회를 통해 진정한 세계 최강으로 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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