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이후 중폭 규모 개각

입력 2009.08.08 (07: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휴가에서 복귀한 이명박 대통령이 여권의 분위기 쇄신을 위한 개각과 청와대 개편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개각은 광복절 이후에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휴가에서 돌아온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세계 도시축전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삶과 성장을 위해서는 녹색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녹색성장은 가야만 하는 길이고 또한 성공해야할 길입니다. 녹색성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술의 혁신이자 인류의 행복을 가져올 미래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 대통령의 최대 현안은 광복절 이후로 예상되는 개각과 청와대 개편입니다.

내각은 일부 경제.사회부처를 중심으로 5,6명의 장관이 청와대는 3, 4명의 수석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입각 후보로는 한나라당 김무성,임태희,주호영, 최경환,나경원,정진석 의원과 함께 류우익 전 대통령 실장 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특히 인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수석급인 인사 기획관을 신설하기로 하고 신재민 문체부 차관등을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개편의 핵심인 국무총리와 대통령실장을 교체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8·15 광복절 이후 중폭 규모 개각
    • 입력 2009-08-08 07:18:24
    뉴스광장
<앵커 멘트> 휴가에서 복귀한 이명박 대통령이 여권의 분위기 쇄신을 위한 개각과 청와대 개편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개각은 광복절 이후에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휴가에서 돌아온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세계 도시축전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삶과 성장을 위해서는 녹색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녹색성장은 가야만 하는 길이고 또한 성공해야할 길입니다. 녹색성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술의 혁신이자 인류의 행복을 가져올 미래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 대통령의 최대 현안은 광복절 이후로 예상되는 개각과 청와대 개편입니다. 내각은 일부 경제.사회부처를 중심으로 5,6명의 장관이 청와대는 3, 4명의 수석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입각 후보로는 한나라당 김무성,임태희,주호영, 최경환,나경원,정진석 의원과 함께 류우익 전 대통령 실장 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특히 인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수석급인 인사 기획관을 신설하기로 하고 신재민 문체부 차관등을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개편의 핵심인 국무총리와 대통령실장을 교체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