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사무총장 방한…“감개무량”

입력 2009.08.10 (06:37) 수정 2009.08.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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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취임 뒤 두번째로 고국을 찾았습니다. 휴가를 위해 우리 나라를 찾은 반 총장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승수 총리 등 우리 정부의 고위 인사도 만나 국제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밝은 표정으로 인천공항에 들어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유엔 직원에게 2년마다 주어지는 본국 휴가 차원의 비공식 방문을 위해 취임 뒤 두번째로 고국을 찾았습니다.

<녹취>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감개무량하고요, 작년에 7월달에 공식 방문하고 1년 조금 넘어서 한 10여 일 정도 개인 일정을 가지고 방문을 했습니다."

반 총장은 국민들이 지난 2년 반 동안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국력의 신장이라든지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앞으로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더욱 더 열심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반 총장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유엔협회세계연맹 총회와 2009 세계환경포럼, 제5회 제주평화포럼 등에 참석합니다.

또 이명박 대통령, 한승수 국무총리 등을 만나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 문제와 북핵 문제 등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비공식 방문임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반 총장은 뉴욕으로 돌아가기 바로 전날인 17일 고향인 충북 음성을 방문해 성묘를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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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UN사무총장 방한…“감개무량”
    • 입력 2009-08-10 06:15:46
    • 수정2009-08-10 07: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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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취임 뒤 두번째로 고국을 찾았습니다. 휴가를 위해 우리 나라를 찾은 반 총장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승수 총리 등 우리 정부의 고위 인사도 만나 국제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밝은 표정으로 인천공항에 들어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유엔 직원에게 2년마다 주어지는 본국 휴가 차원의 비공식 방문을 위해 취임 뒤 두번째로 고국을 찾았습니다. <녹취>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감개무량하고요, 작년에 7월달에 공식 방문하고 1년 조금 넘어서 한 10여 일 정도 개인 일정을 가지고 방문을 했습니다." 반 총장은 국민들이 지난 2년 반 동안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국력의 신장이라든지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앞으로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더욱 더 열심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반 총장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유엔협회세계연맹 총회와 2009 세계환경포럼, 제5회 제주평화포럼 등에 참석합니다. 또 이명박 대통령, 한승수 국무총리 등을 만나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 문제와 북핵 문제 등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비공식 방문임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반 총장은 뉴욕으로 돌아가기 바로 전날인 17일 고향인 충북 음성을 방문해 성묘를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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