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수·생산·고용 모두 개선”

입력 2009.08.11 (11:20) 수정 2009.08.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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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와 투자 등 내수와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 일자리 등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개선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는 앞으로도 전기 대비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6월 소비재 판매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늘어나 지난 5월 1.6%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설비투자도 감소세가 둔화됐습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도 감소폭이 줄거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일자리는 정부 정책 효과로 지난 6월 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외국의 경우도 중국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7.9%를 기록해 뚜렷이 회복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로도 생산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그러나 우리 경제에 성장의 불확실성은 아직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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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내수·생산·고용 모두 개선”
    • 입력 2009-08-11 11:20:08
    • 수정2009-08-11 11:20:18
    경제
소비와 투자 등 내수와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 일자리 등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개선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는 앞으로도 전기 대비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6월 소비재 판매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늘어나 지난 5월 1.6%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설비투자도 감소세가 둔화됐습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도 감소폭이 줄거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일자리는 정부 정책 효과로 지난 6월 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외국의 경우도 중국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7.9%를 기록해 뚜렷이 회복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로도 생산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그러나 우리 경제에 성장의 불확실성은 아직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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