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새 음악은 ‘007’ 파격 변신

입력 2009.08.11 (20:30) 수정 2009.08.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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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국내에서 열리는 아이스쇼를 위해 일시 귀국했습니다.

김연아는 영화 007 시리즈의 테마곡을 새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정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준비중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메달 프로젝트의 순항을 알리듯, 김연아는 환한 미소와 함께 입국장에 들어섰습니다.

올림픽 시즌에 대한 강한 자신감, 김연아가 밝힌 새 프로그램의 배경음악도 그만큼 도전적입니다.

쇼트 프로그램은 제임스 본드의 테마곡을 포함한 영화 007 시리즈의 메들리로 구성됩니다.

익숙한 음악속에, 김연아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더 돋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 스케이팅 곡은 미국 작곡가 조지 거쉬인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입니다.

재즈를 기반으로 한 역동적인 선율이 특징입니다.

깜짝 선곡으로 승부수를 던진 김연아는 점프 구성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지난시즌 주의판정으로 점수가 깎였던 3회전 연속 점프의 첫 점프를 플립에서 러츠로 바꿨습니다.

김연아는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사흘간의 아이스쇼에 참가한 뒤, 17일 다시 토론토로 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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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새 음악은 ‘007’ 파격 변신
    • 입력 2009-08-11 20:17:57
    • 수정2009-08-11 2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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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국내에서 열리는 아이스쇼를 위해 일시 귀국했습니다. 김연아는 영화 007 시리즈의 테마곡을 새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정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준비중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메달 프로젝트의 순항을 알리듯, 김연아는 환한 미소와 함께 입국장에 들어섰습니다. 올림픽 시즌에 대한 강한 자신감, 김연아가 밝힌 새 프로그램의 배경음악도 그만큼 도전적입니다. 쇼트 프로그램은 제임스 본드의 테마곡을 포함한 영화 007 시리즈의 메들리로 구성됩니다. 익숙한 음악속에, 김연아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더 돋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 스케이팅 곡은 미국 작곡가 조지 거쉬인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입니다. 재즈를 기반으로 한 역동적인 선율이 특징입니다. 깜짝 선곡으로 승부수를 던진 김연아는 점프 구성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지난시즌 주의판정으로 점수가 깎였던 3회전 연속 점프의 첫 점프를 플립에서 러츠로 바꿨습니다. 김연아는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사흘간의 아이스쇼에 참가한 뒤, 17일 다시 토론토로 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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