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마라도나, 히딩크 눌렀다

입력 2009.08.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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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히딩크 감독과 마라도나 감독이 친선경기에서 맞붙었는데, 마라도나가 웃었죠?

<리포트>

네,러시아 대표팀을 이끄는 히딩크감독과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감독이 감독으로 첫 대결을 가졌는데, 마라도나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히딩크,마라도나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경기였는데, 먼저 기선을 잡은 쪽은 러시아를 이끄는 히딩크감독이었습니다.

러시아는 셈쇼프의 골로 앞서갔습니다. 그렇지만 아르헨티나에는 마라도나의 사위죠, 세르히오 아게로가 있었습니다. 아게로는 동점골을 직접 터트린데 이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장인인 마라도나에게 승리를 안겼습니다.

3대2, 마라도나 감독의 한 점차 승리였는데, 아르헨티나는 지금 남아공월드컵 남미예선에서 4위에 머물며 본선진출을 걱정하는 상황인데, 러시아전 승리로 자신감을 되찾게 됐습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네덜란드도 친선경기를 가졌는데, 네덜란드가 전반에 두 골을 넣으면서 앞서 갔지만 후반 잉글랜드의 추격에 두골을 허용하며 결국 2대2,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광장 스포츠인사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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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마라도나, 히딩크 눌렀다
    • 입력 2009-08-14 06:55:0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히딩크 감독과 마라도나 감독이 친선경기에서 맞붙었는데, 마라도나가 웃었죠? <리포트> 네,러시아 대표팀을 이끄는 히딩크감독과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감독이 감독으로 첫 대결을 가졌는데, 마라도나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히딩크,마라도나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경기였는데, 먼저 기선을 잡은 쪽은 러시아를 이끄는 히딩크감독이었습니다. 러시아는 셈쇼프의 골로 앞서갔습니다. 그렇지만 아르헨티나에는 마라도나의 사위죠, 세르히오 아게로가 있었습니다. 아게로는 동점골을 직접 터트린데 이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장인인 마라도나에게 승리를 안겼습니다. 3대2, 마라도나 감독의 한 점차 승리였는데, 아르헨티나는 지금 남아공월드컵 남미예선에서 4위에 머물며 본선진출을 걱정하는 상황인데, 러시아전 승리로 자신감을 되찾게 됐습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네덜란드도 친선경기를 가졌는데, 네덜란드가 전반에 두 골을 넣으면서 앞서 갔지만 후반 잉글랜드의 추격에 두골을 허용하며 결국 2대2,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광장 스포츠인사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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