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현대-北 합의에 관심

입력 2009.08.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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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들이 현대그룹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남북 이산가족 상봉 등 5개항의 교류사업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아직까지 공식 논평이나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관영 언론들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김정일이 현대그룹 회장의 모든 요구를 들어줬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현정은 회장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양측이 합의한 교류사업 내용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도 김정일 위원장이 현정은 회장을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고 전했고, CCTV도 현 회장과 김 위원장의 면담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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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현대-北 합의에 관심
    • 입력 2009-08-17 11:26:53
    국제
중국 언론들이 현대그룹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남북 이산가족 상봉 등 5개항의 교류사업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아직까지 공식 논평이나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관영 언론들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김정일이 현대그룹 회장의 모든 요구를 들어줬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현정은 회장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양측이 합의한 교류사업 내용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도 김정일 위원장이 현정은 회장을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고 전했고, CCTV도 현 회장과 김 위원장의 면담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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