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선 후보, 신종플루 증세로 유세 중단

입력 2009.08.17 (11:48) 수정 2009.08.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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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8·30 총선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인 신지로 씨와 맞서는 민주당의 요코쿠메 가쓰히토 후보가 신종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세로 유세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요코쿠메 후보가 지난 15일 밤, 고열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가 간이 검사를 한 결과 신종 플루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요코쿠메 후보는 의료진으로부터 5일 동안 요양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고 타미플루를 복용한 뒤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요코쿠메 후보는 몸 상태에 따라 중의원 선거 공시 첫날인 내일 거리에 나서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유세를 할지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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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총선 후보, 신종플루 증세로 유세 중단
    • 입력 2009-08-17 11:48:36
    • 수정2009-08-17 16:40:09
    국제
일본의 8·30 총선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인 신지로 씨와 맞서는 민주당의 요코쿠메 가쓰히토 후보가 신종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세로 유세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요코쿠메 후보가 지난 15일 밤, 고열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가 간이 검사를 한 결과 신종 플루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요코쿠메 후보는 의료진으로부터 5일 동안 요양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고 타미플루를 복용한 뒤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요코쿠메 후보는 몸 상태에 따라 중의원 선거 공시 첫날인 내일 거리에 나서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유세를 할지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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