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달 탐사 앞장선다!
입력 2009.08.18 (06:51)
수정 2009.08.1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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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미 지난해 달 탐사위성까지 쏘아 올린 일본은 로켓과 위성 기술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본이 왜, 우주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것인지, 도쿄 김대홍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첫 달 탐사위성, '가구야'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우리돈, 4천 8백억원이 투입된 일본의 달 탐사 프로젝트, '셀레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셀레네' 프로젝트는 앞으로 4년뒤 착륙선을 달에 보내 샘플을 채취하고, 15년 뒤에는 달에 유인기지도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인터뷰> 나카노(日 우주항공개발연구소 팀장) : " 우주개발 기술을 통해 나라의 주가가 올라가고 상품 가치가 높아집니다."
1955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일본의 로켓 기술은 이제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ICBM, 즉 대륙간 탄도미사일로 전용이 가능할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또, 현재 한반도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 100개 가운데 20개 정도가 일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음만 먹으면 한반도 구석 구석을 관측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인터뷰> 고다야(도쿄대 항공우주회 회장) : " 과학 기술뿐만 아니라 상업,외교, 안전 보장까지 그 목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정부는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계기로 우주를 군사 목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우주기본법'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우주개발을 명분 삼아 군국주의를 부활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이미 지난해 달 탐사위성까지 쏘아 올린 일본은 로켓과 위성 기술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본이 왜, 우주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것인지, 도쿄 김대홍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첫 달 탐사위성, '가구야'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우리돈, 4천 8백억원이 투입된 일본의 달 탐사 프로젝트, '셀레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셀레네' 프로젝트는 앞으로 4년뒤 착륙선을 달에 보내 샘플을 채취하고, 15년 뒤에는 달에 유인기지도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인터뷰> 나카노(日 우주항공개발연구소 팀장) : " 우주개발 기술을 통해 나라의 주가가 올라가고 상품 가치가 높아집니다."
1955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일본의 로켓 기술은 이제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ICBM, 즉 대륙간 탄도미사일로 전용이 가능할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또, 현재 한반도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 100개 가운데 20개 정도가 일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음만 먹으면 한반도 구석 구석을 관측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인터뷰> 고다야(도쿄대 항공우주회 회장) : " 과학 기술뿐만 아니라 상업,외교, 안전 보장까지 그 목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정부는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계기로 우주를 군사 목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우주기본법'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우주개발을 명분 삼아 군국주의를 부활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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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달 탐사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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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8-18 06:19:24
- 수정2009-08-18 07:18:27
![](/newsimage2/200908/20090818/1829725.jpg)
<앵커 멘트>
이미 지난해 달 탐사위성까지 쏘아 올린 일본은 로켓과 위성 기술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본이 왜, 우주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것인지, 도쿄 김대홍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첫 달 탐사위성, '가구야'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우리돈, 4천 8백억원이 투입된 일본의 달 탐사 프로젝트, '셀레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셀레네' 프로젝트는 앞으로 4년뒤 착륙선을 달에 보내 샘플을 채취하고, 15년 뒤에는 달에 유인기지도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인터뷰> 나카노(日 우주항공개발연구소 팀장) : " 우주개발 기술을 통해 나라의 주가가 올라가고 상품 가치가 높아집니다."
1955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일본의 로켓 기술은 이제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ICBM, 즉 대륙간 탄도미사일로 전용이 가능할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또, 현재 한반도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 100개 가운데 20개 정도가 일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음만 먹으면 한반도 구석 구석을 관측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인터뷰> 고다야(도쿄대 항공우주회 회장) : " 과학 기술뿐만 아니라 상업,외교, 안전 보장까지 그 목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정부는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계기로 우주를 군사 목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우주기본법'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우주개발을 명분 삼아 군국주의를 부활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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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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