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플루 감염자 2,200명 넘어

입력 2009.08.18 (09:24) 수정 2009.08.18 (11: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종플루로 2명이 사망하면서 신종플루 확진 검사에 사용되는 '컨벤셔널 PCR 검사'에 대해 오늘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플루 사망자가 나온 이후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확진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을 오늘부터 한시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종플루 검사를 받는 사람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강 보험이 적용되는 대상은 응급실 환자를 포함해 급성 열성 호흡기 질환이 있으면서 입원중인 환자와 59개월 이하의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의 노인 등입니다.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는 밤사이 4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2천 21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5백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2명이 숨졌으며, 천 6백여 명이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또, 어제 하루동안 천여 명이 신종 플루 검사를 추가로 받아 현재 2천백여 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 2,200명 넘어
    • 입력 2009-08-18 09:24:06
    • 수정2009-08-18 11:08:29
    사회
신종플루로 2명이 사망하면서 신종플루 확진 검사에 사용되는 '컨벤셔널 PCR 검사'에 대해 오늘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플루 사망자가 나온 이후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확진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을 오늘부터 한시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종플루 검사를 받는 사람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강 보험이 적용되는 대상은 응급실 환자를 포함해 급성 열성 호흡기 질환이 있으면서 입원중인 환자와 59개월 이하의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의 노인 등입니다.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는 밤사이 4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2천 21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5백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2명이 숨졌으며, 천 6백여 명이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또, 어제 하루동안 천여 명이 신종 플루 검사를 추가로 받아 현재 2천백여 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