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애도성명을 발표해 김대중 전대통령을 용기있는 민주인권투사라고 애도했습니다.
워싱턴 지역 한인 동포 단체들은 합동 분향소를 차리고 고인의 높은 뜻을 기렸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애도 성명에서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와 인권을 위한 용기있는 투사였다며, 미국인을 대신해 김 전 대통령의 유가족과 한국민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김 전 대통령이 목숨을 건 정치운동으로 한국의 역동적인 민주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조국에 대한 헌신과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지칠줄 모르는 노력, 그리고 자유를 위한 개인적 희생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추모했습니다.
백악관은 김 전대통령에 대한 장례의 격이 결정되면 누구를 조문특사로 보낼 지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무부도 김 전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습니다.
이언 켈리 대변인은 김대중 전대통령의 업적을 회상하며 유가족과 한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이언 켈리(미 국무부 대변인)
이곳 워싱턴지역 한인 동포 사회에도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리는 애도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요 한인단체 4곳은 고인의 통합과 화합정신에 따라 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애난데일에 합동 분향소를 차리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녹취> 김용현(범 미주동포 추모위원회) : "용서와 화해, 평화의 대통령이셨습니다."
워싱턴의 주미 한국 대사관도 분향소를 설치하고 일반인의 조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애도성명을 발표해 김대중 전대통령을 용기있는 민주인권투사라고 애도했습니다.
워싱턴 지역 한인 동포 단체들은 합동 분향소를 차리고 고인의 높은 뜻을 기렸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애도 성명에서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와 인권을 위한 용기있는 투사였다며, 미국인을 대신해 김 전 대통령의 유가족과 한국민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김 전 대통령이 목숨을 건 정치운동으로 한국의 역동적인 민주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조국에 대한 헌신과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지칠줄 모르는 노력, 그리고 자유를 위한 개인적 희생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추모했습니다.
백악관은 김 전대통령에 대한 장례의 격이 결정되면 누구를 조문특사로 보낼 지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무부도 김 전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습니다.
이언 켈리 대변인은 김대중 전대통령의 업적을 회상하며 유가족과 한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이언 켈리(미 국무부 대변인)
이곳 워싱턴지역 한인 동포 사회에도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리는 애도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요 한인단체 4곳은 고인의 통합과 화합정신에 따라 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애난데일에 합동 분향소를 차리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녹취> 김용현(범 미주동포 추모위원회) : "용서와 화해, 평화의 대통령이셨습니다."
워싱턴의 주미 한국 대사관도 분향소를 설치하고 일반인의 조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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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애도 성명, “용기 있는 민주투사”
-
- 입력 2009-08-19 06:22:30
![](/newsimage2/200908/20090819/1830453.jpg)
<앵커 멘트>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애도성명을 발표해 김대중 전대통령을 용기있는 민주인권투사라고 애도했습니다.
워싱턴 지역 한인 동포 단체들은 합동 분향소를 차리고 고인의 높은 뜻을 기렸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애도 성명에서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와 인권을 위한 용기있는 투사였다며, 미국인을 대신해 김 전 대통령의 유가족과 한국민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김 전 대통령이 목숨을 건 정치운동으로 한국의 역동적인 민주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조국에 대한 헌신과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지칠줄 모르는 노력, 그리고 자유를 위한 개인적 희생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추모했습니다.
백악관은 김 전대통령에 대한 장례의 격이 결정되면 누구를 조문특사로 보낼 지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무부도 김 전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습니다.
이언 켈리 대변인은 김대중 전대통령의 업적을 회상하며 유가족과 한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이언 켈리(미 국무부 대변인)
이곳 워싱턴지역 한인 동포 사회에도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리는 애도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요 한인단체 4곳은 고인의 통합과 화합정신에 따라 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애난데일에 합동 분향소를 차리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녹취> 김용현(범 미주동포 추모위원회) : "용서와 화해, 평화의 대통령이셨습니다."
워싱턴의 주미 한국 대사관도 분향소를 설치하고 일반인의 조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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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섭 기자 k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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