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하루 감염자 258명

입력 2009.08.21 (09:16) 수정 2009.08.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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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하루 감염자가 처음으로 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어제 신종 플루 감염자 2백5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들어 하루 감염자가 백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어제 하루 2백 명까지 돌파하자 대유행이 예상보다 일찍 시작될 거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어제 신종 플루가 학교 개학을 계기로 급증해 오는 10월부터 대유행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국내 신종 플루 확진 환자는 모두 2천6백7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증상이 가벼운 7백88명은 자택에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며 치료를 받고 있고 증세가 심한 43명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오늘부터 신종 플루 대응체계를 중증환자 치료 위주로 전환해 거점병원 중심으로 환자를 진단·처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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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플루 하루 감염자 258명
    • 입력 2009-08-21 09:16:12
    • 수정2009-08-21 20:14:30
    사회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하루 감염자가 처음으로 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어제 신종 플루 감염자 2백5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들어 하루 감염자가 백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어제 하루 2백 명까지 돌파하자 대유행이 예상보다 일찍 시작될 거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어제 신종 플루가 학교 개학을 계기로 급증해 오는 10월부터 대유행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국내 신종 플루 확진 환자는 모두 2천6백7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증상이 가벼운 7백88명은 자택에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며 치료를 받고 있고 증세가 심한 43명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오늘부터 신종 플루 대응체계를 중증환자 치료 위주로 전환해 거점병원 중심으로 환자를 진단·처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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