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6만 관중 생일 축하에 ‘눈물’

입력 2009.08.22 (21:48) 수정 2009.08.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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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육상선수권 최고 스타 볼트가 6만 여 관중들로부터 금메달에 못지 않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볼트는 200m 시상대에 올라 생일 축하 노래를 듣고 감동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자 200m 시상식, 생일을 맞은 볼트를 위해 6만 여 관중이 입을 모아 축하노래를 불러줍니다.

항상 익살스러운 볼트지만 진한 감동으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선물을 받은 볼트, 멋진 세리머니와 사인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여자 200m에서는 펠릭스가 대회 3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미국의 펠릭스는 20초02로 자메이카의 켐벨 브라운을 제쳤습니다.

남자 400m에서도 메리트와 워리너가 1,2위에 오른 미국은 모처럼 강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러시아의 리바코프는 남자 높이뛰기에서 2m 32cm로 우승했습니다.

여자 멀리뛰기의 정순옥은 6m 49cm로 14위에 그쳐 12명이 겨루는 결승무대를 밟지 못했습니다.

남자 창던지기의 박재명과 정상진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남자 마라톤에서는 케냐의 키루이가, 2시간 6분 55초로 우승했고 우리 선수들은 부진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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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트, 6만 관중 생일 축하에 ‘눈물’
    • 입력 2009-08-22 21:33:01
    • 수정2009-08-22 22: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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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육상선수권 최고 스타 볼트가 6만 여 관중들로부터 금메달에 못지 않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볼트는 200m 시상대에 올라 생일 축하 노래를 듣고 감동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자 200m 시상식, 생일을 맞은 볼트를 위해 6만 여 관중이 입을 모아 축하노래를 불러줍니다. 항상 익살스러운 볼트지만 진한 감동으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선물을 받은 볼트, 멋진 세리머니와 사인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여자 200m에서는 펠릭스가 대회 3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미국의 펠릭스는 20초02로 자메이카의 켐벨 브라운을 제쳤습니다. 남자 400m에서도 메리트와 워리너가 1,2위에 오른 미국은 모처럼 강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러시아의 리바코프는 남자 높이뛰기에서 2m 32cm로 우승했습니다. 여자 멀리뛰기의 정순옥은 6m 49cm로 14위에 그쳐 12명이 겨루는 결승무대를 밟지 못했습니다. 남자 창던지기의 박재명과 정상진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남자 마라톤에서는 케냐의 키루이가, 2시간 6분 55초로 우승했고 우리 선수들은 부진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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