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왕 볼트, ‘육상 흥행 스타’ 부상

입력 2009.08.23 (22:19) 수정 2009.08.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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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사인 볼트가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미터 계주에서 자메이카의 우승을 이끌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세계신기록은 경신하지 못했습니다.

베를린에서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자 400미터 계주 결승전.

자메이카의 3번째 주자 볼트가 질주를 시작합니다.

곡선 주로에서 차이를 크게 벌린 볼트는, 마지막 주자 아사파 파월에게 바통을 건넵니다.

파월의 역주. 자메이카는 37초31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볼트는 파월에게 바통을 건네다 실수할 뻔 했지만, 무난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볼트

볼트는 칼 루이스와 마이클 존슨 등에 이어 역대 5번째로 세계선수권 3관왕에 올랐습니다.

또 단거리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올림픽과 세계대회에서 모두 3관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새 육상황제 볼트의 마지막 역주 속에 폐막을 하루 앞둔 대회 열기는 최고조에 올랐습니다.

볼트는 대회 내내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며 세계 육상의 확실한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올랐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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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관왕 볼트, ‘육상 흥행 스타’ 부상
    • 입력 2009-08-23 21:51:25
    • 수정2009-08-23 22: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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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사인 볼트가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미터 계주에서 자메이카의 우승을 이끌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세계신기록은 경신하지 못했습니다. 베를린에서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자 400미터 계주 결승전. 자메이카의 3번째 주자 볼트가 질주를 시작합니다. 곡선 주로에서 차이를 크게 벌린 볼트는, 마지막 주자 아사파 파월에게 바통을 건넵니다. 파월의 역주. 자메이카는 37초31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볼트는 파월에게 바통을 건네다 실수할 뻔 했지만, 무난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볼트 볼트는 칼 루이스와 마이클 존슨 등에 이어 역대 5번째로 세계선수권 3관왕에 올랐습니다. 또 단거리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올림픽과 세계대회에서 모두 3관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새 육상황제 볼트의 마지막 역주 속에 폐막을 하루 앞둔 대회 열기는 최고조에 올랐습니다. 볼트는 대회 내내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며 세계 육상의 확실한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올랐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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