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시즌 8호 홀드…4G 무실점

입력 2009.08.25 (08:22) 수정 2009.08.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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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6.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박찬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 팀의 2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동안 3타자를 맞아 삼진 1개를 솎아내며 완벽하게 막았다.
박찬호는 시즌 8호째 홀드를 기록하며 지난 12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부터 4경기 무실점 행진을 계속했다.
첫 타자 제레미 리드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한 박찬호는 앤젤 페이건에게는 시속 148㎞짜리 몸쪽 싱커를 던져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마지막 타자 루이스 카스티요는 박찬호의 몸쪽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휘둘렀다가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박찬호는 9회 마무리 투수 브래드 리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2개의 공을 던졌으며 최고 시속은 153㎞가 나왔다.
평균자책점은 4.54에서 4.48로 내려갔다.
필라델피아는 라이언 하워드가 홈런 2개로 5점을 뽑는 활약을 앞세워 뉴욕 메츠를 6-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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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시즌 8호 홀드…4G 무실점
    • 입력 2009-08-25 08:18:46
    • 수정2009-08-25 08:32:23
    연합뉴스
박찬호(36.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박찬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 팀의 2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동안 3타자를 맞아 삼진 1개를 솎아내며 완벽하게 막았다. 박찬호는 시즌 8호째 홀드를 기록하며 지난 12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부터 4경기 무실점 행진을 계속했다. 첫 타자 제레미 리드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한 박찬호는 앤젤 페이건에게는 시속 148㎞짜리 몸쪽 싱커를 던져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마지막 타자 루이스 카스티요는 박찬호의 몸쪽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휘둘렀다가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박찬호는 9회 마무리 투수 브래드 리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2개의 공을 던졌으며 최고 시속은 153㎞가 나왔다. 평균자책점은 4.54에서 4.48로 내려갔다. 필라델피아는 라이언 하워드가 홈런 2개로 5점을 뽑는 활약을 앞세워 뉴욕 메츠를 6-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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