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대표팀·2011 대구 조직위 귀국

입력 2009.08.25 (14: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대표팀과 차기 대회기를 인수한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25일 귀국했다.
이번 대회에 마라톤, 트랙과 필드 등 총 19명이 출전했지만 단 한 명도 세계 10위권 이내에 들지 못하고 세계의 벽과 현격한 차이를 절감한 대표팀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경북 경산시 경북체고 등에서 전 종목 선수가 모두 모여 9월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릴 2009 대구국제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이 기간 오동진 회장과 각 분야 지도자가 참석할 토론회를 개최하고 한국 육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대회 폐막일인 24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베를린조직위원회로부터 차기 대회기를 받은 2011 대구조직위원회는 26일 오후 6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자원봉사자 2천명이 참석할 KBS TV '열린음악회' 녹화 현장에서 인수기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조직위는 애초 이날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김범일 대구시장 겸 조직위원장이 귀국길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차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투자 유치회에 들러 자리를 비우면서 26일 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 육상 관련 현안을 논의 중인 오동진 연맹 회장은 귀국 후 현행 육상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육상대표팀·2011 대구 조직위 귀국
    • 입력 2009-08-25 14:04:37
    연합뉴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대표팀과 차기 대회기를 인수한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25일 귀국했다. 이번 대회에 마라톤, 트랙과 필드 등 총 19명이 출전했지만 단 한 명도 세계 10위권 이내에 들지 못하고 세계의 벽과 현격한 차이를 절감한 대표팀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경북 경산시 경북체고 등에서 전 종목 선수가 모두 모여 9월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릴 2009 대구국제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이 기간 오동진 회장과 각 분야 지도자가 참석할 토론회를 개최하고 한국 육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대회 폐막일인 24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베를린조직위원회로부터 차기 대회기를 받은 2011 대구조직위원회는 26일 오후 6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자원봉사자 2천명이 참석할 KBS TV '열린음악회' 녹화 현장에서 인수기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조직위는 애초 이날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김범일 대구시장 겸 조직위원장이 귀국길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차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투자 유치회에 들러 자리를 비우면서 26일 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 육상 관련 현안을 논의 중인 오동진 연맹 회장은 귀국 후 현행 육상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