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면서 개인위생 관련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사재기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대형 마트의 개인위생제품 코너.
소비자들이 가장 잘 보이는 길목에 진열된 항균, 소독 제품들을 고르는 주부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녹취> 소독제품 구매자 : "불안해서 엄마 마음에 위안을 삼기 위해서 아기들한테 이거 하나 사서 들려 보내면 혼자 개인적으로 쓰니까 맘이 편하고 비누는 여러 사람이 쓰잖아요."
물에 씻지 않아도 가볍게 손을 소독할 수 있는 제품들은 진열하기가 무섭게 동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진(마트 직원) : "손 세정제 같은 개인위생 제품 매출이 많이 오르면서 전년 대비 50% 이상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고요."
최근 각급 학교의 개학이 맞물리면서 관련 제품의 사재기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녹취> 소독제품 구매자 : "(대유행한다고 하니까) 그래서 무서운 거예요. (사두려고요?) 예, 그 전부터 생각을 했는데 이게 물량이 많이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저렴하게 사놓으려고."
항균 마스크와 체온계 등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 일선 약국에서 사기 힘들 정도입니다.
<인터뷰> 배석호(약사) : : "마스크나 손 세정제를 많이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업체 쪽에서 공급이 워낙 부족하다 보니까."
신종 플루 환자 확산에 관련 제품의 품귀현상까지,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면서 개인위생 관련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사재기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대형 마트의 개인위생제품 코너.
소비자들이 가장 잘 보이는 길목에 진열된 항균, 소독 제품들을 고르는 주부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녹취> 소독제품 구매자 : "불안해서 엄마 마음에 위안을 삼기 위해서 아기들한테 이거 하나 사서 들려 보내면 혼자 개인적으로 쓰니까 맘이 편하고 비누는 여러 사람이 쓰잖아요."
물에 씻지 않아도 가볍게 손을 소독할 수 있는 제품들은 진열하기가 무섭게 동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진(마트 직원) : "손 세정제 같은 개인위생 제품 매출이 많이 오르면서 전년 대비 50% 이상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고요."
최근 각급 학교의 개학이 맞물리면서 관련 제품의 사재기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녹취> 소독제품 구매자 : "(대유행한다고 하니까) 그래서 무서운 거예요. (사두려고요?) 예, 그 전부터 생각을 했는데 이게 물량이 많이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저렴하게 사놓으려고."
항균 마스크와 체온계 등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 일선 약국에서 사기 힘들 정도입니다.
<인터뷰> 배석호(약사) : : "마스크나 손 세정제를 많이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업체 쪽에서 공급이 워낙 부족하다 보니까."
신종 플루 환자 확산에 관련 제품의 품귀현상까지,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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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플루 불안…위생제품 사재기 조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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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8-27 07:00:15
![](/newsimage2/200908/20090827/1835127.jpg)
<앵커 멘트>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면서 개인위생 관련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사재기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대형 마트의 개인위생제품 코너.
소비자들이 가장 잘 보이는 길목에 진열된 항균, 소독 제품들을 고르는 주부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녹취> 소독제품 구매자 : "불안해서 엄마 마음에 위안을 삼기 위해서 아기들한테 이거 하나 사서 들려 보내면 혼자 개인적으로 쓰니까 맘이 편하고 비누는 여러 사람이 쓰잖아요."
물에 씻지 않아도 가볍게 손을 소독할 수 있는 제품들은 진열하기가 무섭게 동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진(마트 직원) : "손 세정제 같은 개인위생 제품 매출이 많이 오르면서 전년 대비 50% 이상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고요."
최근 각급 학교의 개학이 맞물리면서 관련 제품의 사재기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녹취> 소독제품 구매자 : "(대유행한다고 하니까) 그래서 무서운 거예요. (사두려고요?) 예, 그 전부터 생각을 했는데 이게 물량이 많이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저렴하게 사놓으려고."
항균 마스크와 체온계 등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 일선 약국에서 사기 힘들 정도입니다.
<인터뷰> 배석호(약사) : : "마스크나 손 세정제를 많이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업체 쪽에서 공급이 워낙 부족하다 보니까."
신종 플루 환자 확산에 관련 제품의 품귀현상까지,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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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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