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장관 “환자 생겼다고 무조건 휴교 안 돼”

입력 2009.08.27 (10:40) 수정 2009.08.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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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다고 해서 학교가 무조건 휴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일선 학교에 신중한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 오전, 신종플루 감염자 1명이 발생한 서울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신종플루의 특징은 감염이 쉽고 치사율이 낮다는 것이라며 예방이 중요하지만 너무 과민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어 백신이 나오면 비교적 면역력이 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먼저 백신을 맞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각 학교들이 가을 수학여행이나 소풍, 운동회 등 단체행사를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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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부 장관 “환자 생겼다고 무조건 휴교 안 돼”
    • 입력 2009-08-27 10:40:03
    • 수정2009-08-27 15:31:06
    사회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다고 해서 학교가 무조건 휴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일선 학교에 신중한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 오전, 신종플루 감염자 1명이 발생한 서울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신종플루의 특징은 감염이 쉽고 치사율이 낮다는 것이라며 예방이 중요하지만 너무 과민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어 백신이 나오면 비교적 면역력이 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먼저 백신을 맞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각 학교들이 가을 수학여행이나 소풍, 운동회 등 단체행사를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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