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겨울 신종플루 3,600만 명 가능성”

입력 2009.08.27 (11:51) 수정 2009.08.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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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일본의 신종플루 환자가 전국민의 30%가 넘는 3천600만∼5천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일본 내에서 신종플루가 오는 10월 대유행의 제1파를 거쳐 올 겨울에 제2파의 대유행이 닥치면서 전국민의 30%가 넘는 3천600만∼5천만명이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관련해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의 야스이 요시노리 주임연구관은 과거 새 인플루엔자들이 유행 선언 이후 대유행까지 한달 반 정도가 걸린 것을 감안하면 이번의 경우 오는 10월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관련해 도쿄의과대학 연구소의 가와오카 요시히로 교수는 올 겨울 반드시 일본에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것이라고 추정했고, 도후쿠대의 오시타니 히토시 교수는 오는 2011년 봄까지 약 8천만명이 감염되고 환자가 5천만명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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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올겨울 신종플루 3,600만 명 가능성”
    • 입력 2009-08-27 11:51:11
    • 수정2009-08-27 11:57:34
    국제
올겨울 일본의 신종플루 환자가 전국민의 30%가 넘는 3천600만∼5천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일본 내에서 신종플루가 오는 10월 대유행의 제1파를 거쳐 올 겨울에 제2파의 대유행이 닥치면서 전국민의 30%가 넘는 3천600만∼5천만명이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관련해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의 야스이 요시노리 주임연구관은 과거 새 인플루엔자들이 유행 선언 이후 대유행까지 한달 반 정도가 걸린 것을 감안하면 이번의 경우 오는 10월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관련해 도쿄의과대학 연구소의 가와오카 요시히로 교수는 올 겨울 반드시 일본에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것이라고 추정했고, 도후쿠대의 오시타니 히토시 교수는 오는 2011년 봄까지 약 8천만명이 감염되고 환자가 5천만명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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