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어린이가 노인보다 14배 감염 위험”
입력 2009.08.28 (10:51)
수정 2009.08.2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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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노인들보다 신종 플루에 더 잘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천 5백여 건의 감염사례를 분석한 결과 5살에서 14살 사이의 아이들이 60살 이상 노인층보다 신종플루에 감염될 위험이 1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종별로는 흑인과 히스패닉 계열이 백인보다 4배 가량 신종 플루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인종간 차이는 유전으로 인한 것이라기보다는 흑인과 히스패닉 계열이 천식과 당뇨 등을 더 많이 앓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센터측은 설명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천 5백여 건의 감염사례를 분석한 결과 5살에서 14살 사이의 아이들이 60살 이상 노인층보다 신종플루에 감염될 위험이 1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종별로는 흑인과 히스패닉 계열이 백인보다 4배 가량 신종 플루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인종간 차이는 유전으로 인한 것이라기보다는 흑인과 히스패닉 계열이 천식과 당뇨 등을 더 많이 앓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센터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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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플루, 어린이가 노인보다 14배 감염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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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8-28 10:51:45
- 수정2009-08-28 21:29:08
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노인들보다 신종 플루에 더 잘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천 5백여 건의 감염사례를 분석한 결과 5살에서 14살 사이의 아이들이 60살 이상 노인층보다 신종플루에 감염될 위험이 1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종별로는 흑인과 히스패닉 계열이 백인보다 4배 가량 신종 플루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인종간 차이는 유전으로 인한 것이라기보다는 흑인과 히스패닉 계열이 천식과 당뇨 등을 더 많이 앓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센터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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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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