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감염자 4,000명 육박…7명 입원

입력 2009.08.28 (13:44) 수정 2009.08.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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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플루 감염자가 하루 평균 2백여 명 씩 추가로 확인돼 누적 감염자 수가 4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박승철 신종인플루엔자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어제 하루 동안 감염자 257명이 추가로 확인돼 정부가 집계한 국내 신종 플루 감염자 수가 3천 9백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감염자 대다수는 완치해 퇴원했고 현재 7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입원 환자들도 모두 위중한 상태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3천 9백여 명이라는 숫자는 보건당국에 확인된 숫자일 뿐 혼자 경미하게 앓고 완치된 사람까지 포함하면 환자 수는 더 많을 것이라며 숫자 자체에 큰 의미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도 추가 감염자는 물론 사망자도 더 나올 것으로 보지만, 의학 기술의 발달 등으로 피해의 정도는 과거 전염병 대유행 때처럼 극심하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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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플루 감염자 4,000명 육박…7명 입원
    • 입력 2009-08-28 13:44:24
    • 수정2009-08-28 19:11:06
    사회
국내 신종 플루 감염자가 하루 평균 2백여 명 씩 추가로 확인돼 누적 감염자 수가 4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박승철 신종인플루엔자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어제 하루 동안 감염자 257명이 추가로 확인돼 정부가 집계한 국내 신종 플루 감염자 수가 3천 9백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감염자 대다수는 완치해 퇴원했고 현재 7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입원 환자들도 모두 위중한 상태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3천 9백여 명이라는 숫자는 보건당국에 확인된 숫자일 뿐 혼자 경미하게 앓고 완치된 사람까지 포함하면 환자 수는 더 많을 것이라며 숫자 자체에 큰 의미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도 추가 감염자는 물론 사망자도 더 나올 것으로 보지만, 의학 기술의 발달 등으로 피해의 정도는 과거 전염병 대유행 때처럼 극심하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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