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종플루 백신 1,000만 개 확보
입력 2009.08.28 (20:28)
수정 2009.08.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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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종플루의 급격한 확산에 정부가 추가대책을 내놨습니다.
가장 시급했던 백신확보에는 숨통이 다소 트였고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을 벨기에 현지로 급파한 결과 3백만 개의 백신을 올해 안에 수입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올해 접종이 가능한 백신은 녹십자가 개발중인 7백만 개, 여기에 3백만 개가 더해져 천만 개는 일단 확보됐습니다.
백신은 한 사람이 최대 2회까지 맞기 때문에 최소 5백만 명은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여기에 녹십자가 내년에 생산할 백신 5백만 개는 항원보강제를 사용해 생산량을 두배이상 늘릴 수 있습니다.
내년 2월까지 1336만명에게 접종한다는 계획에 숨통이 트인겁니다.
<녹취>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장관) : "우리는 외국과 달리 처음으로 백신을 생산하기 때문에 국민에게 안전한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11월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접종을 실시하겠습니다."
정부는 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타미플루 5백만 개를 추가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의료계와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신종플루 대응 민관협의체도 만들어 오늘부터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재난 관리본부급으로 격상시키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각 지자체에 불필요한 가을 행사를 자제할 것을 권고 했습니다. 위기단계를 현재의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시키는 문제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신종플루의 급격한 확산에 정부가 추가대책을 내놨습니다.
가장 시급했던 백신확보에는 숨통이 다소 트였고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을 벨기에 현지로 급파한 결과 3백만 개의 백신을 올해 안에 수입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올해 접종이 가능한 백신은 녹십자가 개발중인 7백만 개, 여기에 3백만 개가 더해져 천만 개는 일단 확보됐습니다.
백신은 한 사람이 최대 2회까지 맞기 때문에 최소 5백만 명은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여기에 녹십자가 내년에 생산할 백신 5백만 개는 항원보강제를 사용해 생산량을 두배이상 늘릴 수 있습니다.
내년 2월까지 1336만명에게 접종한다는 계획에 숨통이 트인겁니다.
<녹취>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장관) : "우리는 외국과 달리 처음으로 백신을 생산하기 때문에 국민에게 안전한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11월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접종을 실시하겠습니다."
정부는 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타미플루 5백만 개를 추가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의료계와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신종플루 대응 민관협의체도 만들어 오늘부터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재난 관리본부급으로 격상시키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각 지자체에 불필요한 가을 행사를 자제할 것을 권고 했습니다. 위기단계를 현재의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시키는 문제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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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신종플루 백신 1,000만 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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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8-28 20:01:14
- 수정2009-08-28 20:39:37
<앵커 멘트>
신종플루의 급격한 확산에 정부가 추가대책을 내놨습니다.
가장 시급했던 백신확보에는 숨통이 다소 트였고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을 벨기에 현지로 급파한 결과 3백만 개의 백신을 올해 안에 수입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올해 접종이 가능한 백신은 녹십자가 개발중인 7백만 개, 여기에 3백만 개가 더해져 천만 개는 일단 확보됐습니다.
백신은 한 사람이 최대 2회까지 맞기 때문에 최소 5백만 명은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여기에 녹십자가 내년에 생산할 백신 5백만 개는 항원보강제를 사용해 생산량을 두배이상 늘릴 수 있습니다.
내년 2월까지 1336만명에게 접종한다는 계획에 숨통이 트인겁니다.
<녹취>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장관) : "우리는 외국과 달리 처음으로 백신을 생산하기 때문에 국민에게 안전한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11월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접종을 실시하겠습니다."
정부는 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타미플루 5백만 개를 추가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의료계와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신종플루 대응 민관협의체도 만들어 오늘부터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재난 관리본부급으로 격상시키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각 지자체에 불필요한 가을 행사를 자제할 것을 권고 했습니다. 위기단계를 현재의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시키는 문제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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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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