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김재범, ‘금빛 한풀이 무산’

입력 2009.08.28 (22:04) 수정 2009.08.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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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어제 왕기춘에 이어 81kg급 김재범이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기범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은 81kg급 김재범이 우승에 도전했는데요, 김재범은 잠시 전 끝난 4강전에서 벨라루스의 션지카우에게 아쉽게 한판으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경기 초반 두 선수는 지도를 2개씩 받으며 팽팽한 승부를 벌였지만 경기 중반 션지카우에게 허벅다리 후리기를 허용해 한판으로 패했습니다.

결승진출이 좌절된 김재범은 패자전으로 밀려나 동메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재범은 예선부터 8강까지 승승장구했지만, 4강에서 복병 션지카우에 일격을 당해 아쉽게 금메달 도전이 좌절됐습니다.

한편 어제 경기에서 왕기춘은 북한의 김철수를 꺾고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올림픽 이후 44연승을 거두고 있는 왕기춘은 이원희가 세운 최다 연승 기록인 48승 경신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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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쉽다! 김재범, ‘금빛 한풀이 무산’
    • 입력 2009-08-28 21:55:02
    • 수정2009-08-28 23: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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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어제 왕기춘에 이어 81kg급 김재범이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기범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은 81kg급 김재범이 우승에 도전했는데요, 김재범은 잠시 전 끝난 4강전에서 벨라루스의 션지카우에게 아쉽게 한판으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경기 초반 두 선수는 지도를 2개씩 받으며 팽팽한 승부를 벌였지만 경기 중반 션지카우에게 허벅다리 후리기를 허용해 한판으로 패했습니다. 결승진출이 좌절된 김재범은 패자전으로 밀려나 동메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재범은 예선부터 8강까지 승승장구했지만, 4강에서 복병 션지카우에 일격을 당해 아쉽게 금메달 도전이 좌절됐습니다. 한편 어제 경기에서 왕기춘은 북한의 김철수를 꺾고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올림픽 이후 44연승을 거두고 있는 왕기춘은 이원희가 세운 최다 연승 기록인 48승 경신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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