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야구, 6년 만에 ‘아시아 정상’

입력 2009.08.29 (21:41) 수정 2009.08.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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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타이완을 물리치고 6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대 1로 팽팽했던 승부는 6회에 갈렸습니다.

주자 1,2루에서 조윤성이 적시타를 때려 2대 1로 앞서간 우리나라는, 이어진 찬스에서 강민국이 3루타를 터트리며 4대 1로 달아났습니다.

8회에는 5안타를 몰아치는 타선의 집중력으로 다섯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9대 2로 크게 이긴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4전 전승을 거두며, 2003년 이후 6년 만에 정상에 섰습니다.

<인터뷰>박태호 감독

마무리로 등판해 9회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낸 문성현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혔습니다.

<인터뷰>문성현

베이징올림픽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이어 청소년대표팀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한국 야구의 위상은 다시한번 높아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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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야구, 6년 만에 ‘아시아 정상’
    • 입력 2009-08-29 21:28:49
    • 수정2009-08-29 21:47:00
    뉴스 9
<앵커 멘트>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타이완을 물리치고 6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대 1로 팽팽했던 승부는 6회에 갈렸습니다. 주자 1,2루에서 조윤성이 적시타를 때려 2대 1로 앞서간 우리나라는, 이어진 찬스에서 강민국이 3루타를 터트리며 4대 1로 달아났습니다. 8회에는 5안타를 몰아치는 타선의 집중력으로 다섯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9대 2로 크게 이긴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4전 전승을 거두며, 2003년 이후 6년 만에 정상에 섰습니다. <인터뷰>박태호 감독 마무리로 등판해 9회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낸 문성현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혔습니다. <인터뷰>문성현 베이징올림픽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이어 청소년대표팀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한국 야구의 위상은 다시한번 높아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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