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靑 정책실장 겸 경제수석 프로필

입력 2009.08.31 (10:55) 수정 2009.08.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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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기간부터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보좌해온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대선 기간에는 이 대통령과 함께 `중앙선대위 경제살리기특위'를 이끌었고, 대통령직 인수위 시절에는 국가경쟁력강화특위 부위원장을 지냈다.
조각 때는 청와대의 첫 비서실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을 만큼 이 대통령의 신임도가 높다.
그러나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뒤 민간 금융기관 회장으로 재직하다 1.19 개각 때 경제수석으로 다시 중용됐고, 이번 청와대 개편을 통해 `왕수석', `부대통령실장'으로 불리는 정책실장을 겸임하게 됐다.
지난 1997년 대통령 비서실 조세금융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국가 외환 위기의 위험성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 일화로 유명하지만, 참여정부에서는 산업자원부 장관에 올랐다가 전북 부안 원전센터 부지 선정 문제로 사직하는 등 부침이 심했다.
주변에서는 학자 스타일의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놓지 않는 집념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금융정책과장 시절 사무실에 야전 침대를 가져다 놓고 집에도 가지 않고 일해 `진돗개'라는 별명이 생겼다.
부인 백경애(60)씨와 사이에 1남1녀.
▲충북 충주(63) ▲청주고, 고려대 경영학과,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원 ▲행시 12회 ▲재무부 국제금융국장 ▲대통령 경제비서관 ▲관세청장 ▲재경부 차관 ▲산자부 장관 ▲한나라당 대선 중앙선대위 경제살리기특위 부위원장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부위원장 ▲한나라당 18대 총선후보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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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진식 靑 정책실장 겸 경제수석 프로필
    • 입력 2009-08-31 10:55:36
    • 수정2009-08-31 10:56:32
    연합뉴스
지난 대선 기간부터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보좌해온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대선 기간에는 이 대통령과 함께 `중앙선대위 경제살리기특위'를 이끌었고, 대통령직 인수위 시절에는 국가경쟁력강화특위 부위원장을 지냈다. 조각 때는 청와대의 첫 비서실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을 만큼 이 대통령의 신임도가 높다. 그러나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뒤 민간 금융기관 회장으로 재직하다 1.19 개각 때 경제수석으로 다시 중용됐고, 이번 청와대 개편을 통해 `왕수석', `부대통령실장'으로 불리는 정책실장을 겸임하게 됐다. 지난 1997년 대통령 비서실 조세금융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국가 외환 위기의 위험성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 일화로 유명하지만, 참여정부에서는 산업자원부 장관에 올랐다가 전북 부안 원전센터 부지 선정 문제로 사직하는 등 부침이 심했다. 주변에서는 학자 스타일의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놓지 않는 집념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금융정책과장 시절 사무실에 야전 침대를 가져다 놓고 집에도 가지 않고 일해 `진돗개'라는 별명이 생겼다. 부인 백경애(60)씨와 사이에 1남1녀. ▲충북 충주(63) ▲청주고, 고려대 경영학과,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원 ▲행시 12회 ▲재무부 국제금융국장 ▲대통령 경제비서관 ▲관세청장 ▲재경부 차관 ▲산자부 장관 ▲한나라당 대선 중앙선대위 경제살리기특위 부위원장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부위원장 ▲한나라당 18대 총선후보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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