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음주 물의’ 정수근 퇴출

입력 2009.09.01 (16:04) 수정 2009.09.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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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는 음주로 물의를 일으킨 정수근을 전격 퇴출했습니다.

정수근은 어젯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술집에서 윗옷을 벗고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리다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롯데 구단은 정수근이 과거 여러 차례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됐고, 징계 해제를 요청한 지 한 달 남짓해 음주 한 것은 선수 신분을 망각한 처사라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정수근은 2004년과 지난해 7월에도 만취상태에서 소동을 피워 KBO에서 무기한 실격처분 등의 징계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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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음주 물의’ 정수근 퇴출
    • 입력 2009-09-01 16:04:11
    • 수정2009-09-01 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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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는 음주로 물의를 일으킨 정수근을 전격 퇴출했습니다. 정수근은 어젯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술집에서 윗옷을 벗고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리다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롯데 구단은 정수근이 과거 여러 차례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됐고, 징계 해제를 요청한 지 한 달 남짓해 음주 한 것은 선수 신분을 망각한 처사라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정수근은 2004년과 지난해 7월에도 만취상태에서 소동을 피워 KBO에서 무기한 실격처분 등의 징계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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