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성-히어로즈 ‘안갯속 4위 전쟁’

입력 2009.09.03 (22:18) 수정 2009.09.0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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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4위 주인공이 과연 누가 될지,초미의 관심사입니다.

한치 앞도 알수 없는 접전 속에 시즌 막바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4위 티켓이 좀처럼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롯데가 살얼음판 4위를 달리는 가운데 삼성은 승률에서 다소 앞선 5위. 히어로즈가 승차없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세 팀간 승차는 1경기에 불과해 어느 팀도 4위를 안심할 수 없습니다.

남은 경기는 롯데가 11경기 삼성이 14경기,히어로즈가 가장 많은 18경기를 남겨둬 유리해 보입니다.

송승준과 조정훈, 장원준 3선발 체제로 가동되는 롯데는 최대한 승수를 쌓고 기다리야하는 상황입니다.

삼성은 4연패로 다소 주춤한 가운데 히어로즈는 최근 3경기에서 안정된 마운드를 보여주며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히어로즈가 삼성, 롯데와 각각 3경기씩,삼성과 롯데도 서로 2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맞대결에서 희비가 갈릴 전망입니다.

<인터뷰>김시진 감독 :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고 운명을 기다리는 심정으로...욕심을 내지는 않겠습니다."

지난 2004년 이후 이처럼 세 팀이 접전을 벌인 경우는 5년만에 처음.

57경기를 앞둔 프로야구는 막바지까지 흥미진진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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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삼성-히어로즈 ‘안갯속 4위 전쟁’
    • 입력 2009-09-03 21:46:38
    • 수정2009-09-03 23: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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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4위 주인공이 과연 누가 될지,초미의 관심사입니다. 한치 앞도 알수 없는 접전 속에 시즌 막바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4위 티켓이 좀처럼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롯데가 살얼음판 4위를 달리는 가운데 삼성은 승률에서 다소 앞선 5위. 히어로즈가 승차없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세 팀간 승차는 1경기에 불과해 어느 팀도 4위를 안심할 수 없습니다. 남은 경기는 롯데가 11경기 삼성이 14경기,히어로즈가 가장 많은 18경기를 남겨둬 유리해 보입니다. 송승준과 조정훈, 장원준 3선발 체제로 가동되는 롯데는 최대한 승수를 쌓고 기다리야하는 상황입니다. 삼성은 4연패로 다소 주춤한 가운데 히어로즈는 최근 3경기에서 안정된 마운드를 보여주며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히어로즈가 삼성, 롯데와 각각 3경기씩,삼성과 롯데도 서로 2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맞대결에서 희비가 갈릴 전망입니다. <인터뷰>김시진 감독 :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고 운명을 기다리는 심정으로...욕심을 내지는 않겠습니다." 지난 2004년 이후 이처럼 세 팀이 접전을 벌인 경우는 5년만에 처음. 57경기를 앞둔 프로야구는 막바지까지 흥미진진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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