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유럽파’ 조치효, 불혹의 골쇼

입력 2009.09.03 (22:18) 수정 2009.09.0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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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핸드볼 슈퍼리그에서 올해 마흔인 유럽에서 복귀한 거포 조치효가, 눈부신 활약을 펼쳐, 인천 도시개발공사를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일에서 활약하다 돌아온 조치효의 강력한 슈팅이 잇달아 웰컴 코로사의 골문을 뒤흔듭니다.

올해 마흔이지만 번개같은 몸놀림과 폭발적 슈팅의 위력은 20대 선수들보다 오히려 낫습니다.

전,후반을 모두 뛰며 열골.

조치효는 유럽을 주름잡던 세계적인 거포답게 복귀한지 1달만에 팀을 결승까지 올려놨습니다.

두산과의 결승에서는 역시 유럽에서 뛰던 윤경신과 대결하게 돼 한층 더 흥미진진해졌습니다.

<인터뷰> 조치효 선수

여자부 역시 루마니아에서 돌아온 우선희가 이끄는 삼척 시청이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우선희 선수

한편, 오늘 남자 경기에서 슈팅한 공이 골대의 모서리에 박히는 재밌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골라인을 완전히 넘어야만 한다는 규정상, 득점은 아니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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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볼 유럽파’ 조치효, 불혹의 골쇼
    • 입력 2009-09-03 21:53:11
    • 수정2009-09-03 22: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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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핸드볼 슈퍼리그에서 올해 마흔인 유럽에서 복귀한 거포 조치효가, 눈부신 활약을 펼쳐, 인천 도시개발공사를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일에서 활약하다 돌아온 조치효의 강력한 슈팅이 잇달아 웰컴 코로사의 골문을 뒤흔듭니다. 올해 마흔이지만 번개같은 몸놀림과 폭발적 슈팅의 위력은 20대 선수들보다 오히려 낫습니다. 전,후반을 모두 뛰며 열골. 조치효는 유럽을 주름잡던 세계적인 거포답게 복귀한지 1달만에 팀을 결승까지 올려놨습니다. 두산과의 결승에서는 역시 유럽에서 뛰던 윤경신과 대결하게 돼 한층 더 흥미진진해졌습니다. <인터뷰> 조치효 선수 여자부 역시 루마니아에서 돌아온 우선희가 이끄는 삼척 시청이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우선희 선수 한편, 오늘 남자 경기에서 슈팅한 공이 골대의 모서리에 박히는 재밌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골라인을 완전히 넘어야만 한다는 규정상, 득점은 아니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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