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부작용 사례 15,000건…조사 필요

입력 2009.09.11 (11: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종 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만 5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까지 4천 건의 중증 사례를 포함해 모두 만 5천여 건의 타미플루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도 타미 플루 재심사 기간에 29명의 환자로부터 총 32건의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중증 사례는 구토와 정신 착란, 감염계 이상 등이고 태아 성장 지연과 자연 유산 등 임신 관련 부작용도 보고됐습니다.
심 의원은 부작용에 대한 보건 당국의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타미플루 부작용 사례 15,000건…조사 필요
    • 입력 2009-09-11 11:51:12
    사회
신종 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만 5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까지 4천 건의 중증 사례를 포함해 모두 만 5천여 건의 타미플루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도 타미 플루 재심사 기간에 29명의 환자로부터 총 32건의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중증 사례는 구토와 정신 착란, 감염계 이상 등이고 태아 성장 지연과 자연 유산 등 임신 관련 부작용도 보고됐습니다. 심 의원은 부작용에 대한 보건 당국의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