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서울에서 열린 채용박람회가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600여 명을 뽑았는데 1만 3000여 명이 몰려들어서 심각한 취업난을 실감케 했습니다.
조재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장 차림의 대졸구직자 1만 3000여 명이 모였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이 인턴사원들을 뽑던 지금까지의 채용 박람회와는 달리 이번에는 대기업 등 180여 개 우수 업체가 참여해 대졸 미취업자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오늘 박람회에서는 인턴사원이 아닌 정규사원이나 연봉계약직 사원으로 600여 명이 채용됐습니다. 경쟁률이 20:1이 넘습니다.
⊙홍영주(대졸 구직자): 연봉 1200 정도요.
⊙기자: 만족하십니까, 그 정도에?
⊙홍영주(대졸 구직자): 예.
저는 아직 처음이고 그래서 만족해요.
⊙기자: 특히 IT 분야 업체들의 면접장에는 입사 희망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발디딜 틈조차 없는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조윤혁(대졸 구직자): 뽑는 업체에서 선호도가 신입보다는 경력을 많이 원하거든요.
신입인 저희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어려운 점이 많죠.
⊙기자: 이런 채용박람회가 이달 안에 경남 진주와 경기도 안산, 제주 등지에서 8차례 더 열립니다.
여기서 2000여 명이 채용됩니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취업 박람회도 성황입니다.
인터넷 취업정보 회사들이 주최하는 취업 박람회가 다음 달까지 잇따라 열립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600여 명을 뽑았는데 1만 3000여 명이 몰려들어서 심각한 취업난을 실감케 했습니다.
조재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장 차림의 대졸구직자 1만 3000여 명이 모였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이 인턴사원들을 뽑던 지금까지의 채용 박람회와는 달리 이번에는 대기업 등 180여 개 우수 업체가 참여해 대졸 미취업자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오늘 박람회에서는 인턴사원이 아닌 정규사원이나 연봉계약직 사원으로 600여 명이 채용됐습니다. 경쟁률이 20:1이 넘습니다.
⊙홍영주(대졸 구직자): 연봉 1200 정도요.
⊙기자: 만족하십니까, 그 정도에?
⊙홍영주(대졸 구직자): 예.
저는 아직 처음이고 그래서 만족해요.
⊙기자: 특히 IT 분야 업체들의 면접장에는 입사 희망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발디딜 틈조차 없는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조윤혁(대졸 구직자): 뽑는 업체에서 선호도가 신입보다는 경력을 많이 원하거든요.
신입인 저희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어려운 점이 많죠.
⊙기자: 이런 채용박람회가 이달 안에 경남 진주와 경기도 안산, 제주 등지에서 8차례 더 열립니다.
여기서 2000여 명이 채용됩니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취업 박람회도 성황입니다.
인터넷 취업정보 회사들이 주최하는 취업 박람회가 다음 달까지 잇따라 열립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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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최대규모 취업박람회
-
- 입력 2001-04-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2001/20010420/1500K_new/190.jpg)
⊙앵커: 오늘 서울에서 열린 채용박람회가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600여 명을 뽑았는데 1만 3000여 명이 몰려들어서 심각한 취업난을 실감케 했습니다.
조재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장 차림의 대졸구직자 1만 3000여 명이 모였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이 인턴사원들을 뽑던 지금까지의 채용 박람회와는 달리 이번에는 대기업 등 180여 개 우수 업체가 참여해 대졸 미취업자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오늘 박람회에서는 인턴사원이 아닌 정규사원이나 연봉계약직 사원으로 600여 명이 채용됐습니다. 경쟁률이 20:1이 넘습니다.
⊙홍영주(대졸 구직자): 연봉 1200 정도요.
⊙기자: 만족하십니까, 그 정도에?
⊙홍영주(대졸 구직자): 예.
저는 아직 처음이고 그래서 만족해요.
⊙기자: 특히 IT 분야 업체들의 면접장에는 입사 희망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발디딜 틈조차 없는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조윤혁(대졸 구직자): 뽑는 업체에서 선호도가 신입보다는 경력을 많이 원하거든요.
신입인 저희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어려운 점이 많죠.
⊙기자: 이런 채용박람회가 이달 안에 경남 진주와 경기도 안산, 제주 등지에서 8차례 더 열립니다.
여기서 2000여 명이 채용됩니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취업 박람회도 성황입니다.
인터넷 취업정보 회사들이 주최하는 취업 박람회가 다음 달까지 잇따라 열립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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