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교수 식지 않는 열정…“후학 돕고 싶다”
입력 2009.09.14 (06:58)
수정 2009.09.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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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학에서 평생 제자들을 키우는 교수들은 정년이 따로 없다고 하는데요.
나이를 잊고 연구와 강의에 매진하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노 교수들을 김종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40년 넘게 뇌 질환과 관련된 연구를 계속해온 김승업 교수, 매일 5,6시간씩 특수하게 배양된 뇌세포를 관찰하기 위해 연구실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녹취> "모두 자기가 하는 것을 말해봐요. 내가 질문할수 있도록..."
73번째 생일을 맞은 올해에만, 신경 줄기 세포와 관련된 논문 20여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김승업(중앙대 의대 석좌교수) : "우리나라가 연구가 열악하잔하요. 후학들을 돕겠다 그게 제일 커요."
이번 학기 부터 같은 대학에서 강의를 맡게 된 김동수, 백하나 교수 부부, 사회복지라는 전공분야도 닮은 꼴입니다.
<녹취> "전공이 같으면 거의 모든 시간을 같이 보내실텐데..."
<녹취> "그러니까 외모도 닮는다고 하고 자매같다고 할 정도로..."
부부교수는 미국 대학에서 은퇴한 뒤 고국의 대학 강단에 서겠다는 꿈을 30년만에 이뤘습니다.
<인터뷰>김동수(교수/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 : "후학을 키우자는 희망을 말했고 제 부인도 좋다고 했지 당신 의견을 그렇게 말했지."
두 교수는 새로 시도하는 인터넷 강의 준비에도 많은 정성을 기울입니다.
캠퍼스를 가득 채운 노교수들의 식지 않는 열정은 후배 교수, 제자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대학에서 평생 제자들을 키우는 교수들은 정년이 따로 없다고 하는데요.
나이를 잊고 연구와 강의에 매진하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노 교수들을 김종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40년 넘게 뇌 질환과 관련된 연구를 계속해온 김승업 교수, 매일 5,6시간씩 특수하게 배양된 뇌세포를 관찰하기 위해 연구실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녹취> "모두 자기가 하는 것을 말해봐요. 내가 질문할수 있도록..."
73번째 생일을 맞은 올해에만, 신경 줄기 세포와 관련된 논문 20여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김승업(중앙대 의대 석좌교수) : "우리나라가 연구가 열악하잔하요. 후학들을 돕겠다 그게 제일 커요."
이번 학기 부터 같은 대학에서 강의를 맡게 된 김동수, 백하나 교수 부부, 사회복지라는 전공분야도 닮은 꼴입니다.
<녹취> "전공이 같으면 거의 모든 시간을 같이 보내실텐데..."
<녹취> "그러니까 외모도 닮는다고 하고 자매같다고 할 정도로..."
부부교수는 미국 대학에서 은퇴한 뒤 고국의 대학 강단에 서겠다는 꿈을 30년만에 이뤘습니다.
<인터뷰>김동수(교수/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 : "후학을 키우자는 희망을 말했고 제 부인도 좋다고 했지 당신 의견을 그렇게 말했지."
두 교수는 새로 시도하는 인터넷 강의 준비에도 많은 정성을 기울입니다.
캠퍼스를 가득 채운 노교수들의 식지 않는 열정은 후배 교수, 제자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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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교수 식지 않는 열정…“후학 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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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9-14 06:44:49
- 수정2009-09-14 08:21:10
![](/newsimage2/200909/20090914/1845452.jpg)
<앵커 멘트>
대학에서 평생 제자들을 키우는 교수들은 정년이 따로 없다고 하는데요.
나이를 잊고 연구와 강의에 매진하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노 교수들을 김종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40년 넘게 뇌 질환과 관련된 연구를 계속해온 김승업 교수, 매일 5,6시간씩 특수하게 배양된 뇌세포를 관찰하기 위해 연구실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녹취> "모두 자기가 하는 것을 말해봐요. 내가 질문할수 있도록..."
73번째 생일을 맞은 올해에만, 신경 줄기 세포와 관련된 논문 20여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김승업(중앙대 의대 석좌교수) : "우리나라가 연구가 열악하잔하요. 후학들을 돕겠다 그게 제일 커요."
이번 학기 부터 같은 대학에서 강의를 맡게 된 김동수, 백하나 교수 부부, 사회복지라는 전공분야도 닮은 꼴입니다.
<녹취> "전공이 같으면 거의 모든 시간을 같이 보내실텐데..."
<녹취> "그러니까 외모도 닮는다고 하고 자매같다고 할 정도로..."
부부교수는 미국 대학에서 은퇴한 뒤 고국의 대학 강단에 서겠다는 꿈을 30년만에 이뤘습니다.
<인터뷰>김동수(교수/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 : "후학을 키우자는 희망을 말했고 제 부인도 좋다고 했지 당신 의견을 그렇게 말했지."
두 교수는 새로 시도하는 인터넷 강의 준비에도 많은 정성을 기울입니다.
캠퍼스를 가득 채운 노교수들의 식지 않는 열정은 후배 교수, 제자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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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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