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송진우, 23일 고별전

입력 2009.09.14 (09:35) 수정 2009.09.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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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살아있는 전설' 투수 송진우(43)가 23일 공식 고별전을 치른다.
지난달 16일 은퇴를 발표한 송진우는 소속팀 한화의 배려로 23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은퇴 경기를 할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는 송진우가 21년 동안 한화에서 활약하며 투수 각 부문의 신기록을 수립한 프로야구의 최고 선수인 만큼 "Legend 21 송진우"라는 콘셉트로 영원히 기억될 만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2군에 머물고 있는 송진우가 언제 1군에 올라올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은퇴 경기의 세부 계획도 추후 발표한다.
1989년 프로에 데뷔한 송진우는 21시즌 만인 지난 4월 국내 선수 최초로 개인통산 3천 이닝을 돌파했고, 프로 최다승(210승)과 2천 탈삼진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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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있는 전설’ 송진우, 23일 고별전
    • 입력 2009-09-14 09:35:57
    • 수정2009-09-14 09:36:58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살아있는 전설' 투수 송진우(43)가 23일 공식 고별전을 치른다. 지난달 16일 은퇴를 발표한 송진우는 소속팀 한화의 배려로 23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은퇴 경기를 할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는 송진우가 21년 동안 한화에서 활약하며 투수 각 부문의 신기록을 수립한 프로야구의 최고 선수인 만큼 "Legend 21 송진우"라는 콘셉트로 영원히 기억될 만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2군에 머물고 있는 송진우가 언제 1군에 올라올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은퇴 경기의 세부 계획도 추후 발표한다. 1989년 프로에 데뷔한 송진우는 21시즌 만인 지난 4월 국내 선수 최초로 개인통산 3천 이닝을 돌파했고, 프로 최다승(210승)과 2천 탈삼진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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