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거점병원에서 신종플루 또 감염
입력 2009.09.15 (06:27)
수정 2009.09.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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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종플루 거점병원에서 입원 환자가 또다시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번엔 9살 남자 어린이인데, 병원 입원 뒤 신종플루에 걸렸던 62살 남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일 62살 남성이 입원 치료 도중 신종플루에 감염된 대구의 한 거점병원입니다.
이틀 뒤 같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9살 남자어린이도 신종 플루에 감염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어린이는 신종플루 감염 남성과 같은 성형외과 병실에 입원 중이었습니다.
<녹취>대구시 보건위생과 관계자 : "(62살 남성) 이 발생했을 때 관리본부에서 내려와서 동시에 발생한 사람이 누구누구인지 다 찾아가지고 인과관계를 정리하려면 몇 가지 확인할 게 더 있어서.."
이 어린이는 지난달 26일 피부이식을 위해 입원했다 지난 3일 발열증세를 보여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어린이의 감염사실은 지난 주말, 62살 남성의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파견된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62살 남성과 9살 어린이가운데 누가 먼저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두 사람의 감염의 원인이 병원 내에 있는지 아니면 외부 방문에 의한 것인지도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내일까지(수요일) 대구시내 모든 거점병원의 병원 내 감염관리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신종플루 거점병원에서 입원 환자가 또다시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번엔 9살 남자 어린이인데, 병원 입원 뒤 신종플루에 걸렸던 62살 남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일 62살 남성이 입원 치료 도중 신종플루에 감염된 대구의 한 거점병원입니다.
이틀 뒤 같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9살 남자어린이도 신종 플루에 감염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어린이는 신종플루 감염 남성과 같은 성형외과 병실에 입원 중이었습니다.
<녹취>대구시 보건위생과 관계자 : "(62살 남성) 이 발생했을 때 관리본부에서 내려와서 동시에 발생한 사람이 누구누구인지 다 찾아가지고 인과관계를 정리하려면 몇 가지 확인할 게 더 있어서.."
이 어린이는 지난달 26일 피부이식을 위해 입원했다 지난 3일 발열증세를 보여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어린이의 감염사실은 지난 주말, 62살 남성의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파견된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62살 남성과 9살 어린이가운데 누가 먼저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두 사람의 감염의 원인이 병원 내에 있는지 아니면 외부 방문에 의한 것인지도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내일까지(수요일) 대구시내 모든 거점병원의 병원 내 감염관리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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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거점병원에서 신종플루 또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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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9-15 06:00:50
- 수정2009-09-15 07:54:02
<앵커 멘트>
신종플루 거점병원에서 입원 환자가 또다시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번엔 9살 남자 어린이인데, 병원 입원 뒤 신종플루에 걸렸던 62살 남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일 62살 남성이 입원 치료 도중 신종플루에 감염된 대구의 한 거점병원입니다.
이틀 뒤 같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9살 남자어린이도 신종 플루에 감염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어린이는 신종플루 감염 남성과 같은 성형외과 병실에 입원 중이었습니다.
<녹취>대구시 보건위생과 관계자 : "(62살 남성) 이 발생했을 때 관리본부에서 내려와서 동시에 발생한 사람이 누구누구인지 다 찾아가지고 인과관계를 정리하려면 몇 가지 확인할 게 더 있어서.."
이 어린이는 지난달 26일 피부이식을 위해 입원했다 지난 3일 발열증세를 보여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어린이의 감염사실은 지난 주말, 62살 남성의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파견된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62살 남성과 9살 어린이가운데 누가 먼저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두 사람의 감염의 원인이 병원 내에 있는지 아니면 외부 방문에 의한 것인지도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내일까지(수요일) 대구시내 모든 거점병원의 병원 내 감염관리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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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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