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플루 8번째 추정 사망자 발생

입력 2009.09.15 (20:58) 수정 2009.09.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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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감염과 관련한 국내 8번째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숨진 사람은 강원권에 사는 64세의 여성으로 폐렴 치료를 받다 오늘 숨졌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7일 발열과 오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실을 찾았고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했습니다.

다음날인 28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았고 지난 3일 신종플루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2일만인 오늘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이 신종플루 치료를 마치고 회복된 뒤에 사망한 것이어서 이 여성을 국내 신종플루 8번째 사망자로 확정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이 여성이 평소 지병이 있는 고위험군이었는지 여부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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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신종플루 8번째 추정 사망자 발생
    • 입력 2009-09-15 20:58:31
    • 수정2009-09-15 22:04:03
    사회
신종플루 감염과 관련한 국내 8번째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숨진 사람은 강원권에 사는 64세의 여성으로 폐렴 치료를 받다 오늘 숨졌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7일 발열과 오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실을 찾았고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했습니다. 다음날인 28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았고 지난 3일 신종플루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2일만인 오늘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이 신종플루 치료를 마치고 회복된 뒤에 사망한 것이어서 이 여성을 국내 신종플루 8번째 사망자로 확정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이 여성이 평소 지병이 있는 고위험군이었는지 여부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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