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자카 ‘화려한 복귀’ 승리 신고

입력 2009.09.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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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의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가 석달 만에 치른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와일드카드 싸움이 한창인 보스턴.

석달 만에 등판한 마쓰자카가 한층 위력적인 패스트볼로 에인절스 타선을 잠재웁니다.

삼진 5개를 잡아내며,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마쓰자카의 호투와 오티스의 홈런 등으로 보스턴은 LA 에인절스를 4대 1로 제압했습니다.

4대3으로 뒤진 연장 13회 말.

LA다저스의 이디어가 짜릿한 역전 끝내기 홈런을 터트립니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은 이디어는 2004년 벨트레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30 홈런에 성공한 다저스 타자가 됐습니다.
양키스의 포사다가 빈볼을 던진 토론토의 투수 칼슨을 팔꿈치로 치고 나갑니다.

순식 간에 양팀 선수들간의 싸움으로 번졌고, 포사다와 칼슨은 곧바로 퇴장당했습니다.

잠시후 펼쳐질 유럽 챔피언스리그 32강전 최고의 카드인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의 대결.

서로 팀을 맞바꾼 간판 골잡이 에투와 이브라히모비치의 첫 대결 등 밀라노가 축구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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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쓰자카 ‘화려한 복귀’ 승리 신고
    • 입력 2009-09-16 21:53:35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의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가 석달 만에 치른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와일드카드 싸움이 한창인 보스턴. 석달 만에 등판한 마쓰자카가 한층 위력적인 패스트볼로 에인절스 타선을 잠재웁니다. 삼진 5개를 잡아내며,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마쓰자카의 호투와 오티스의 홈런 등으로 보스턴은 LA 에인절스를 4대 1로 제압했습니다. 4대3으로 뒤진 연장 13회 말. LA다저스의 이디어가 짜릿한 역전 끝내기 홈런을 터트립니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은 이디어는 2004년 벨트레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30 홈런에 성공한 다저스 타자가 됐습니다. 양키스의 포사다가 빈볼을 던진 토론토의 투수 칼슨을 팔꿈치로 치고 나갑니다. 순식 간에 양팀 선수들간의 싸움으로 번졌고, 포사다와 칼슨은 곧바로 퇴장당했습니다. 잠시후 펼쳐질 유럽 챔피언스리그 32강전 최고의 카드인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의 대결. 서로 팀을 맞바꾼 간판 골잡이 에투와 이브라히모비치의 첫 대결 등 밀라노가 축구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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